새벽에 오피스텔 창문 문의
햇던 사람입니다.
결과 원인을 찾았고 오피스텔 옥상에 구조물에서 물이 떨어지고 그 물이 바람에 맞아 제가 살고있는 호실의 철판에만 맞아서 소음이 일어난것입니다.
빗방울이 튕겨 나는 소리가 아닌 옥상에 고여있는 물이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관리실에 얘기를 하니 자기들이 해줄수 없다. 구조의 문제인건 우리가 어떻게 해줄 권리가 없다는둥 그런 말만하고 계속 넘기고있구요
민원이라도 넣으면 어떻게 해결이 될까 싶으면서도 어떤 민원을 넣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옥상에 올라갔을때 뛰어내리면 맘편하겠지 뛰어내릴까 부모님께 전화도 하고 1시간을 비를 맞으며 생각했습니다.
근데 내가 왜 죽어야합니까 난 피해자인데 내가 죽여야죠 난 피해를 입고 정당하게 요구를 했는데 안된다고만 얘기한 그 인간들이 죄라며
미친 생각이 문뜩 들더라구요
집에들어와서 젖은 옷 갈아입고 의자에 앉아 멍때리고 있다가 비가 오는 소리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난 그저 먼 고향을 떠나 일하러 여기에 온거밖에 없는데
저렴한 집도 아니고 비싼 월세 관리비까지 주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누구에게도 피해를 안주려고 노력까지 했는데 왜 내가 울어야하고 내가 맘아프고 죽어야할까요
2~3주째 비가 올때 잠을 못듭니다. 얇은 빗방울이 아닌 굵은 빗방울로 철판을 때리면 큰소음이 나서
저는 건물 구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인데 왜 내가 죽어야 할까요 솔직히 이 글을 적는것도 힘들어요 죽이고싶어서 죽고싶어서
눈물 흘리면서 이 글을 적고있고 적을때마다 화내고 웃고 울고 머리가 너무 아파요 세상 살기 싫은데 죽는게 답일까요
이상한 글만 적었네요 이러면 마음이 풀릴까 싶었는데 안풀리네요 죄송합니다 이상한 글 싸질러서
죄송합니다 미친소리 해대서..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