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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낚시하러 간 50대 남성 실종…해경 이틀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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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전경.(목포 해경 제공)/뉴스1 DB © News1
목포해양경찰서 전경.(목포 해경 제공)/뉴스1 DB © News1

전남 신안에서 낚시를 하러 나간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1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1분쯤 신안군 가거도 3구 등대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 당일 오전 9시30분쯤 갯바위 낚시를 하러 간다며 민박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A씨는 일행이 없어 혼자 낚시를 하기 위해 민박집을 찾았고, 민박집 종업원은 A씨가 점심이 넘어도 돌아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가거도 출장소 공무원, 경찰, 주민 등 인력 50명과 경비함정,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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