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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축구방송인 감스트, 강원 산불 성금 1000만원 기탁

축구방송인 감스트. 스포츠동아DB
축구방송인 감스트도 산불 피해에 마음을 보탰다.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감스트(본명 김인직)은 강원 고성-속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협회 측은 기부금으로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축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감스트는 이번 사태에 아픔을 공감했다. 감스트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 10대, 20대 학생들이 혹시나 많은 피해를 입지는 않았을까 걱정하며 피해 입은 학생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부터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감스트는 축구장에서 만났던 강원 축구팬들의 사랑과 2018년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받은 많은 관심을 기억하고 “적은 금액이지만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감스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018 FIFA 월드컵 인터넷 중계 수익 중 일부를 MBC 꿈나무 축구 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K리그 홍보대사 활동비를 기부하고 있으며 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백혈병 환아의 소원을 이뤄주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강원 산불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행정안전부는 5일 오전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오후 강원도 고성 산불 현장을 찾아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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