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관련 팩트체크


1. 사고성 유출이 아니라
철저히 계획된 오염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이곳의 우라늄 정련공장은 2022년부터 배수로를 건설했고,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핵폐수를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는 사고성 유출이 아니라 체계적 배출 시스템에 의한 '계획된 오염'이다.
2. 어차피 서울까지 안오니 안전하다?
사실이 아님.
평산 핵폐수는 서해로만 빠져나가니 서울엔 영향이 없다? 이 말이 과학적으로 틀렸다는 사실은, 아래 현상을 보면 명확하다.
한강 하류는 단방향 수로가 아니다. 서해의 강한 조수간만은 한강으로 '역류'한다.
과학적 근거는 명확하다: 한강은 조차가 큰 경기만으로 흘러들기 때문에 하구에서 약 20㎞ 떨어진 제1한강대교까지 조석의 영향이 미쳤다. 김포에 수중보가 건설된 이후에도 만조 때는 난지도 부근까지 강물이 역류한다.
"서울엔 영향 없다?
그 말은 조수간만과 예성강 지도를 본 적 없는 사람의 말이다."
? 익명 환경공학자
더 놀라운 사실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서 신곡 수중보를 건설하기 전에는 압구정에서도 밀물과 썰물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굴포천과 신곡양배수장은 서해 짠물의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됐으며, 신곡보까지 조수가 밀려오는 일이 현재도 반복되고 있다.
조수의 한강 역류는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서해안 조차의 위력: 우리나라 서해안의 조차는 세계적으로도 큰 편으로, 인천의 평균 대조차는 8.1m에 달한다. 이는 조수의 힘이 인공 구조물로도 완전히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함을 의미한다.
서울 시민 다수가 마시는 물, 서울의 상수원은 이 영향을 받는다. 방사성 물질이 서해를 거쳐 조수와 함께 한강으로 밀려올 경우, 서울은 '뒷문이 열린 요새'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조선시대 때부터 서해의 조수차에 의한 역류 현상을 이용하여 한강에서 조운선을 운행했었다.
대충 중략 출처는 아래 링크
https://www.goyangin.net/news/articleView.html?idxno=6149


씹아싸입니다요
이거뭐야
Best Comment
오염수 방류해도 조용하고.
무안공항 조용하고.
좌파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