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
좀더 정확하게는 피부색과 상관없이 (유럽인이 독어나 불어 사용하는거 포함) 공공장소나 또는 회사내에서도 영어 이외의 자국어로 대화하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할수 있냐 라는 질문을 던지는게 굉장히 무례하고 인종차별적인 행동이라고 합니다.
영어 쓸줄 알면 영어를 쓰지 왜 딴 언어로 대화하냐 라는 불편러의 오지랍이죠.
[@수지미만잡]
미국이 좀 그런거에 예민한것도 있긴한듯 에즈라 밀러는 저 질문을 '헐 동양인인데도 영어를 잘하네? 신기한데?' 라고 동양인이 영어를 잘하는걸 신기한듯 반응하는거 자체가 인종차별적이라 느낀듯 동양인 서양인이아니라 그냥 같은 인간이라는거에서 바라봤으면 했던거같음
[@1일4딸러]
인터뷰 상황에서 저질문 나오니까 에즈라 밀러 존나 빡쳐갖고
아는 한국말 있는대로 내뱉고 이게 그냥 헛소리같냐? 아니다 이거 한국말이다 수현은 한국말도 잘하고 영어도 잘한다
난 고작 영어 하나할줄알고 한국말 제대로 할줄도 모른다 이런식으로 쏴붙이고 수현보고 절레절레함
그 이후에 다른 질문 하니까 수현이 나보다 똑똑하니까 수현한테 질문하라는식으로 굉장히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함
근데 이거 좀 오바같은데
영어권에 생활하면서 비영어권출신들한테 오 영어잘하네 라고하면 인종차별이겠지만
비영어권출신이 한국에서 중학교때 미국에서 발행된 책을 읽었다고 하니깐 신기해서 물어보는거 아닌가?
우리나라도 케이팝어쩌고 할때 외국애들 인터뷰하는데 한국말 하면 놀라고 신기해하잖어
아니 저기서 가장 중요한건
동양인을 인터뷰에 불러놓고 통역도 안붙였다는 것부터가 문제아닌가 ㅎ
어렸을때 부탁해서 책을 구해서 읽었다고 하는데 영어로 읽었냐고 물어보는 질문자체가 불필요한 질문이었지
영어로되어있는책을 영어로 읽지 그럼 다른 나라언어로 보이나? 마법사임?
그리고 인터뷰내용 자체를 봐도 밀러가 그렇게 흥분한것도 아님
그냥 다른 나라 배우를 섭외해놓고 인터뷰에서 통역을 안불렀다는데서 이미 문제고
그 상태에서 불필요한 질문을 던지니까 밀러가 불쾌감을 그냥 좀 나타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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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영어를 할줄 아는 사람에게는 그게 인종 차별적인 행위로 받아들여 진다더군요
미국이 원체 그런쪽으로 많이 예민한 국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