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벌레]
원래는 제주도 지방의 설화였다고 하는데, 전국에 퍼진 듯하다. 염라대왕이 저승 명부를 주고 사람 데려오라고 일을 시켰더니 가는 도중에 썩은 말고기(일부 지방은 다른 고기나 시체)에 홀려 정신없이 먹고 배를 채우느라 명부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염라대왕의 지시는 따라야 해서 결국 생각해낸게 지멋대로 사람 이름을 불러버려서 죽을 사람 안 죽고 살 사람 죽어버리게 된 것. 혹은 '원래라면 나이가 많은 사람 순서대로 죽어야 하는데 까마귀 때문에 순서가 뒤섞여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거나 하게 된 것'이라고도 한다. 이 때문에 사람들에게 죽음을 상징하는 새로 찍혀 버렸다는 것. 자세한 건 차사본풀이 참고.
그러나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 한국에서는 보통 까마귀를 불길한 징조로 여긴다. 이에는 설화가 달려 있는데[7], 그러나 그런 믿음이나 설화의 성립에는 아무래도 시체 먹는 새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8][9]
또다른 경우로는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까마귀를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도 까마귀를 흉조로 보기도 하고 길조로 보기도 했기 때문에 확실히 알기 어렵다.
까마귀가 머리가 좋아서 자기가 터잡은 마을 사람들 얼굴을 다 기억하는데 마을 주민이 마을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주민이 있으면 까마귀가 운거야 그런데 주민이 마을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여러 가능성중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도 있잖아 그래서
주민들은 그런 불행한 일이 생겼을때 까마귀 울음과 결부시켜 까마귀가 울면 재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된거고 때문에 까마귀는 재수없는 동물이다 라고 여기게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