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만보고 목줄 안한 개한테 쫒기고 있다는걸 개집유저들은 어케 확신하는거지?
저 개가 저여자집 개일 수도 있고, 개한테 쫒기는게 아니라 약속 같은거 늦어서 뛰어 가다가 그럴수도 있는건데, 어떻게 블박속에서 1초남짓 등장한걸 보고 모든 상황을 `개한테 쫓기던 애엄마`다 라고 결론 내린건지 신기함.
개집 유저들 죄다 셜록홈즈 귀싸대기 날릴 수준의 명탐정들 이시네ㅋㅋ
[@박신혜]
개한테 쫓기는 상황에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하기는 힘들지 않나 개가 바로 뒤에서 쫓아오고 도망칠 곳은 차도밖에 없지만 차가 오고있을테니까 차가 지나가는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해서 차가 지나가자마자 다이빙으로 피해야겠다 뭐 이런걸 원하는건가 여자가 차도쪽으로 도망갈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저리로 도망쳤겠지 고속도로 같은 곳도 아니고 그냥 골목길 수준인데
[@박신혜]
근데 저엄마도 이해가되는게 내친구 생긴건 개 막 잡아서 개소주 잘 먹을거 같고 ... 약간 산적처럼 생겼는데 토이푸들하나 지나가는것만 봐도 그자리에서 얼음이 된단말야 근데 저렇게 쫒아오면 차고 뭐고 간에 그냥 도망칠거같긴함...
이건 어디까지나 내생각이고 .. 잘 모르겠다... 어쨌든 1차적으로 저 상황을 만든 견주가 문제인거같다...
그냥 동내 주인없는 개면 모르겠고...
ㅈㄴ 생각 짧네
엄마가 잘못이란 사람들은 생각 ㅈㄴ 짧다
문제 예방할때 근본적 원인을 찾아서 교정하는게 최선이듯
일단 개를 풀어논 게 잘못이고
애엄마는 개 피해서 도망치다 저런건데 무슨 선택이 어찌고 판단이 어찌고냐?
아니 진짜 지들이 ㅈㄴ 완벽한 판단만 내리던 사람들인가
그리고 저 엄마가 무슨 8차선 도로로 뛰어든것도 아니고
도로보니까 2차선도 아니고 그냥 강옆에 도로라 사람들 걸어다녔을테니 저렇게 뛰어나왔겠지
저 엄마도골목 안쪽에 어디 가다가 그랬을텐데 무슨 애엄마 8차선 4차선 2차선 도로로 뛰어든 사람인냥 판단이 문제라고 욕하냐?
무슨 지들이 냉철한 판단만 내리는 사람인척 하냐? 마치 저런 도로 한번도 안다녀본 사람처럼
저기 인도 있나 봐바라 인도 없지?
저기 골목가려면 반대쪽에서 돌아가야되냐?
저기를 이미 걸어다녔을테니까 저리 뛰어 나온거 아니였겠냐?
ㅅㅂ 자세히 다시보니깐 자전거 전용구역이라 적혀있네
무슨 애엄마 판단이니 호랑이굴에서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느니 이상한 소리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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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가 애기랑같이있는데 애기보호하려고 들고뛰는건지 개가무서워서뛰는건지 저 개가 광견병인지 아니면 호기심에 뛰는건지 평소에도 잘 무는개새낀지 아니면 그만한 이유가있어서 뛰는건지 하나도모르면서 말만 존나쉽게하지 개만도못한새끼야
모든사람이 다 너같이 빠꾸없이 병신짓하고 그런건아니야 니좆대로 판단하지마 그러다 다친다
니가 싸지른 글 보니 정말정말 짜증이 난다.
단지 어그로였으면 좋겠다.
소형견이 달려드는데 발로 걷어차면 해결될 사이즈라고?
애 안고서 개를 걷어찰 생각을 여자들이 쉽게 할 수 있을까? 걷어차려다가 넘어지면 어쩔껀데,
개 본능이 도망가는 건 쫒아가는 거라 최악의 선택을 한 거라고?
애가 위험한 상황인데 그 자리를 피하려는게 엄마들의 본능 아닐까?
개에게 물린 트라우마는 극복가능하다고?
그게 키보드로 어그로 끄는것 처럼 쉬운줄 아나,
보호자라는 것은 이성적 판단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주는 것다?
동의한다. 근데 위험한 상황에서는 이성보단 본능이 앞서지.
전에 이런 걸 본게 있다.
공감능력은 뇌의 발달과 관련이 깊다는 것이지. 내가 볼 때 너는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보인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경험은 있냐?
트라우마를 겪어본 적 있냐?
설마, 니가 할 수 있는 건 모두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제발 손가락의 본능으로만 키보드를 두드리지말고,
뇌를 통한 '이성적인' 판단을 해서 키보드를 두드리길 바란다.
깊은 생각을 하고, 공감을 하며,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간'이라는 자격을 준 이유가 아닐까?
이 씹쌔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