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택시기사가 새벽에 노부부와 반려견 태우고 병원 데려다줬던 얘기 들었는데..
노부부가 자식이 없어서 반려견을 자식처럼 키웠다고 함..
근데 개가 나이도 많고 거의 죽을때가 되어서 새벽에 급하게 병원갈려고 택시타고 동물병원을 가는데
할머니가 울면서 이러다가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안절부절 못하면서 얘기하니깐
할아버지가 개 귀를 손으로 막아주면서 그런 말 하지말라고 말은 안 통하지만 다 알아들을거라고
병원 태워주는 잠깐이지만 정말 어떻게 키웠는지 보일 정도로 아끼는 모습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