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유튜브보다가 내가 다 화나서 가져와 봄
세 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3년을 누워지내야 했던 환자가 어느 날 치료 약을 바꾼 후 이틀 만에 일어나 걸었습니다. 뇌성마비가 아니었던 겁니다. 병원 오진 때문에 10년 넘게 고통받은 환자와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3살 때인 지난 2001년,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 찾은 대구지역 한 대학병원은 뇌성마비라는 판정을 내렸고, 가족들은 국내외 병원을 전전했습니다.
목조차 가눌 수 없는 지경이 된 지난 2012년, 지수 양 가족은 뇌성마비가 아닐 것이라는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됩니다.
목조차 가눌 수 없는 지경이 된 지난 2012년, 지수 양 가족은 뇌성마비가 아닐 것이라는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됩니다.
가족들이 새로 찾아간 대학병원에서는 지수 양이 도파 반응성 근육 긴장, 흔히 '세가와 병'으로 불리는 질환이라고 판정했습니다.
지수 양은 치료제를 복용한 지 이틀 만에 기적같이 일어나 걸었지만 부모들은 기쁨과 13년간 고통받은 회한 섞인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수 양은 치료제를 복용한 지 이틀 만에 기적같이 일어나 걸었지만 부모들은 기쁨과 13년간 고통받은 회한 섞인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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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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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ns.or.kr/download.do?ftp=5&fnm=2004_1_99-104.pdf&ofnm=JKCNS2004_1_99-104.pdf
1971년에 보고된 병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