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2년이란 나만의 시간” 현역병 감정 건드렸다
장근석 병역 논란은 병역판정신체검사 보충역 판정 외에도 국방의 의무에 대한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받는다.
16일부터 장근석은 4주간의 군사교육소집에 참여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24개월 동안 병역이행을 하기 위함이다.
장근석은 6일 자필편지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신분 변경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장어’로 지칭한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이긴 하나 병역의무에 대한 진심은커녕 현역병 입영을 피한 것에 대한 안도감이 느껴진다는 평이 많다.
‘지금부터 나에게 주어질 2년의 세월을 내 인생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시간으로 쓰고 싶다’라는 장근석의 표현은 현역병에게는 사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장근석은 ‘의미 있는 시간’을 ‘잠시 쉬어가는’, ‘온전한 나만의 시간’이라고 부연했다. 21개월 동안 휴가와 외박, 대민지원과 공무상 출장, 행사와 훈련 등을 제외하면 병영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대다수 현역 복무자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칭이 말해주듯 장근석은 국제적인 스타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팬 관리 목적으로 쓴 자필편지일지라도 대외적으로 공개할 거라면 논란이 예상되는 표현은 삼가는 것이 현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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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과 발치몽을 비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