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중3 2학기 때부턴가 털났는데
그 전까지 ㅈㄴ 고민이었음
내가 초등학생 때부터 딸을 쳐서
그때 생각에
아 너무 어렸을 때부터 딸쳐서 호르몬이 다 죽었나 이런 걱정도 하고
나 고잔가 그런 걱정도 들고
맨날 샤워하면서 꼬추 주변 ㅈㄴ 쳐다봤음.
속으로 왜 털이 안날까 걱정하면서.
그러다가 솜털 조금씩 보이는데
아 나도 남자구나. 고자가 아니었어
그런 안도감에 아버지께 자랑함 ㅋㅋㅋ
중3땐데 아버지께 꼬추털났다고 자랑하고
울아버지도 우리 아들 남자 맞네라면서 조아하셨고 ㅋㅋㅋ
근데 그때 걱정하던거 생각하면
저 털안난 친구가 저런장난 받았으면 진짜 엄청 상처남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