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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옹호 발언이 부른 아이러니… 찰리 커크 죽음에 이어진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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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총기 옹호 발언이 부른 아이러니… 찰리 커크 죽음에 이어진 조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찰리 커크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가 10일(현지시간) 유타밸리 대학교에서 연설하는 모습. 커크는 직후 총격을 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라 할 수 있는 찰리 커크가 대학 강연 도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고, 많은 사람들도 대부분 안타깝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런데 인터넷 반응은 살짝 다르다. 특히 진보 성향 이용자들 사이에선 “뿌린 대로 거둔다(reap what you sow)”, “카르마” “본인 발언대로라면 가치 있는 죽음” 같은 말이 나오면서 조롱과 비아냥이 퍼져 나오고 있다.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걸까?


스크린샷_12-9-2025_104322_www.newsweek.com.jpeg 총기 옹호 발언이 부른 아이러니… 찰리 커크 죽음에 이어진 조롱
사실 그 배경에는 찰리 커크 본인이 2023년 내슈빌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직후 했던 발언이 있다. 당시 이 사건으로 어린이 3명과 교직원 3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커크는 이렇게 말했다.

“I think it's worth to have a cost of, unfortunately, some gun deaths every single year so that we can have the Second Amendment to protect our other God-given rights.”

즉, 매년 불행히도 총기로 사람이 죽는 일이 있더라도, 미국 수정헌법 2조(총기 소유 권리)만 지킬 수 있다면 그 희생은 감수할 만하다는 취지였다.


https://www.newsweek.com/charlie-kirk-says-gun-deaths-worth-it-2nd-amendment-1793113


image.png 총기 옹호 발언이 부른 아이러니… 찰리 커크 죽음에 이어진 조롱

바로 이 발언 때문에, 정작 본인이 총격에 의해 사망하자 인터넷에선 이런 조롱이 나온 것이다. “본인 논리대로라면, 찰리의 죽음도 충분히 가치 있는 죽음 아니냐. 어쨌든 수정헌법 2조는 지켜지고 있으니까.”


정리하자면, 그의 죽음 자체는 분명 너무나 안타까운 비극이지만, 과거에 남긴 발언이 발목을 잡으며 지금 온라인에선 밈과 비아냥의 소재로 소비되고 있는 셈이다.

4 Comments
임팔라 09.12 20:24  
호상은 이럴 때나 쓰는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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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대마왕 2시간전  
왜 좌파들은 하나같이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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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매우커 1시간전  
업보 아니겠나? 죽은 어린애3명과 교사 가족들은 저말 들으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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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앙시앙 15분전  
음...남에게 하는 말은 자기에도 적용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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