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자키아이]
조커가 저렇게 뱃맨앞에서 당당할수 있는 이유는 뱃맨이 자기를 죽이지못할거라는걸 알기때문이죠
1. 조커를 죽이는 것보다, 죽이는 그 순간 자신은 조커와 다를바 없는 인간이 된다는 것에 대한 회의와 괴리 어찌보면 두려움이라고할수도있죠
2. 조커와 뱃맨은 아이러니하게도 운명공동체라고 할 수 있고, 서로가 그 삶의 의미인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커는 뱃맨이 사라지는 순간 자신이 저지르는 모든 악행은 단순한 여흥조차 되지 못하고, 뱃맨은 조커라는 최악의 악당이 있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존재의 의미를 갖습니다. 악이 없어지는 순간 영웅의 존재는 불필요를 넘어 있어선 안되는 존재가 되어버리기 때문이죠 이처럼 이 둘의 구도는 정말정말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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