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조타의 장례식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
호르헤 멘데스 어머니의 장례식에서도 '스타'였던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 자신의 커리어를 이끌어 준 에이전트를 위해 조문… 사인 요청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호르헤 멘데스의 친구 수십 명이 비아나 두 카스텔루에 위치한 '오르뎀 테르세이라 공동묘지' 입구에 모였다. 20여 년 전, 지금은 유력한 축구 에이전트가 된 그가 이 도시에 있는 작은 비디오 대여점을 운영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이 날 모임의 계기는 멘데스의 어머니, 마리아 보아 오라 그로수 아고스티뉴의 별세였다. 이로 인해 포르투 회장 핀투 다 코스타와 벤피카 회장 루이스 펠리페 비에이라 등 축구계 인사들도 비아나를 찾았다. 교회를 나서며 포르투와 벤피카의 수장들은 거의 마주칠 뻔했으나, 장례식의 분위기는 그런 어색함조차 넘어서게 했다.
하지만 가장 큰 '스타'는 단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그는 에이전트를 위로하기 위해 알가르브에서 곧장 이동해 장례 절차에 모두 참석했다. 교회 앞에서는 한 젊은 여성 이사벨이 "누가 돌아가신 건지는 몰라요. 전 그냥 호날두 때문에 왔어요"라며 에 고백했다. 호날두는 경호원 3명과 함께 묘지 뒷문으로 빠져나와 사인 요청을 피했다.
9개월 전에는 형제를, 이번 화요일에는 86세의 노모를 떠나보낸 멘데스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묘지를 떠났다. 그 길에는 수십 명의 친구들과 이웃들, 그리고 페페, 카푸슈, 카를루스 카르발랄 같은 축구계 인사들이 함께하며 그의 곁을 지켰다.
요약
1. 호날두가 에이전트 멘데스 어머니 장례식 참여
2. 사람들 호날두 보려고 몰리고 사인 요청하고 난리 남
"누가 돌아가신 건지는 몰라요. 전 그냥 호날두 때문에 왔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
3. 호날두는 사인 요청 거절하고 경호원 3명과 함께 빠르게 장례식 떠남
호날두는
소도시에 자기가 방문하면 스포트라이트가
자기한테 집중될것을 우려해 조용히 가족과 추모했다고함
혹시나 모든 파파라치 등 스포트라이트가 본인한테 쏠려서 장례식 분위기를 해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