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라늄 폐기물을 남한으로 흐르는 하천에 방류 (한강)
이런 띠발
해석본
북한은 황해북도 평산군에 핵심적인 우라늄 정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시설은 북한의 핵무기 생산 체계에서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이 공장은 채굴된 우라늄 광석을 옐로케이크 농축물로 전환하는데, 이는 본질적으로 무기 생산의 다음 단계에 사용될 정제된 우라늄이다. 이 옐로케이크는 이후 영변 핵시설을 포함한 다른 시설들로 옮겨져, 과학자들이 이를 핵무기에 필요한 고농축 우라늄으로 농축한다.
평산 우라늄 시설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과거에는 강 건너편에 위치한 침전지로 보내져 퇴적 처리되어 왔다. 그러나 위성 이미지는 이 침전지가 포화 상태에 도달하자, 북한이 폐수를 하천 계통으로 직접 방류하기 시작한 정황을 포착했다.
작성자는 미국 환경시스템연구소(ESRI)가 제공하는 World Imagery Wayback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한 WorldView-3 위성 영상을 활용하여 이번 폐수 방류 상황을 분석했다. 침전지에서 배출된 폐수는 수로를 따라 하류로 흐르며 예성강과 합류하고, 이후 강화만을 거쳐 서해로 흘러든다. 이로 인해 남한의 강과 해안 수역에 대한 오염 우려가 심각하게 제기된다.
위성 영상은 평산 우라늄 시설의 침전지가 배수로와 연결되어 있고, 침전물이 배출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폐수는 약 2km의 작은 하천을 따라 흐른 뒤 예성강과 합류하고, 이후 남쪽으로 계속 흘러 서해에 도달한다.
2024년 10월 말에 촬영된 고해상도 위성 영상(해상도 60cm)은 평산 우라늄 시설의 침전지에서 배수로를 통해 폐수가 작은 하천으로 배출되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 하천은 2km를 흐른 후 예성강과 합류하고, 예성강은 남쪽으로 흘러 한강 수계와 합쳐져 강화만을 지나 서해로 들어간다.
위성 영상의 좌측 상단에서는, 평산 우라늄 시설이 과거에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폐기물을 침전지로 보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침전지 내 고형 폐기물이 쌓이면서 검은 슬러지가 바닥에서부터 형성되어 수면 위까지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다. 폐수는 침전지를 넘쳐 흐를 준비가 된 상태였으며, 위성 영상은 북한이 침전지를 방치한 채, 정화되지 않은 폐수를 직접 하천 계통으로 배출하고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요약
북한은 핵무기용 우라늄 생산 시설에서 나온 폐수를
이전처럼 침전지에 담아 정화하지 않고,
**위성으로 확인 가능한 방식으로 남쪽 수계(예성강~서해)**로 방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한국 환경에 직·간접적 오염 가능성을 야기하며,
의도적이고 체계적인 방류 정황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
링크
https://www.dailynk.com/english/north-korea-discharges-uranium-waste-waters-flowing-south-korea/
Best Comment
이건 전쟁하자는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