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나 어떻게든 되겠지.. 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SKY 갔고.. 졸업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했는데.. 선배가 날 데려가더니 취직시켜 줬고..
또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살다 보니.. 재수 좋게 주식이 터져서..
투자해 놓은 거 유지만 하면 인플레이션 감안해서 지금 기준 대충 월 한 400~500 정도씩만 꺼내 먹고 살면 일 안해도 죽을때까지 쓸 만큼은 되네..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그렇겠지.. 라고 한다면..
중고등학교때는 애들이 내가 읽을라고 가져온 만화책이며 소설책 돌려보다 공부 망했다고 날 원망했고..
(내가 돌린 거 아님.. 나 읽을라고 가져온 거 가방에서 지들이 꺼내가서 읽음.. 물론 난 다 읽었고..
오히려 미친 놈들이 몰래 꺼내가는 바람에 잃어버린 책들 물어낸 게 몇 권인지..)
대학교때는.. 학고 연짱 뚜드려 맞고 군대 갔고 결국 총 평점 3.0 도 못채웠고..
직장에서는.. 몰라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고 있어.. 어떻게든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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