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경찰서 근황
(오산=뉴스1) 김평석 김기현 기자 = 무고를 당한 20대 남성을 성범죄자로 취급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해 공분을 샀던 경기 화성동탄경찰서가 이번에는 150억원대 분양사기 고소사건을 불송치하면서 부실수사 논란에 휩싸였다.
수분양자(고소인)들은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경찰이 사건을 뭉갰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의의를 제기했고 검찰은 보완수사를 결정했다.
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오산시의 한 대형 지식산업센터 수분양자 40여명은 지난해 6월 시행사·시공사·신탁사, 회사 관계자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산업집적활성화및공장설립에관한법률 위반, 표시·광고의공정화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고소했다.
https://www.news1.kr/local/gyeonggi/550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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