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agaRaja]
시공사 보강철근 빼먹는다고 얼마 남는것도 아니고 구조적 문제생길수있는걸 금전적 이득을 위해 현장에서 고의로 철근을 빼먹을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진짜 미친 사이코패스가 아닌이상)
저련경우 99.99% 작업자실수입니다. 타설전에 철근배근 확인안한 철근오야지,감리도 책임입니다. 물론 책임은 시공사와 현장소장,감리가 지겠지요.
토목설계기술자로 걱정을 좀 덜어드리자면 철콘의경우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설계시에 안전률을 3~4배까지 주기 때문에 너무 큰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에요.
현직에 있는 구조 기술사들이랑 시공 하는 사람들이랑 많이 얘기해본 결과로는
예전에는 보춤 안에 후프를 잘 안채웠음 이유는 보 주근 지나가다 보면 후프를 채우기가 어려움
어렵다고 했지만 할 순 있음 한단 한단 내리면 되거든 근데 이게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러니 인건비 리스크가 생기니 안함
시공자들이야 안할수있다쳐도 검측하는애들은 봐야하는데 보주근 기둥 올라오고 이러다보면 그 안에가 보일리가없음
요즘 다 최소철근비에 보나 기둥사이즈도 공구리 많이 들어가니깐 줄여서 순간격 겨우 나오는데 그 안이 보일리가 ㅋㅋ
내진 기둥은 다 채우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최근 들어 이슈 되니깐 다 채우라는 거임
예전 구조 일반 사항들 보면 기둥 4면에 보 접합되면 후프 안채워도 된다 되어있는데 이게 일반기둥만 그런건데
내진기둥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있음 예전 구조기술사들이 개판쳐놓은거지뭐
지금 짓는 아파트도 문제지만 예전에 지어놨던 아파트들도 이미 보춤안에 후프 안감겨있는게 대부분일거임
신축보다 구축이 좋다 이러는데 2000년대 이전에 지어놓은 건물에 내진설계 적용되어있는 건물이 몇개나 있을까
말이 길었는데 결국 저 현장도 시공자들이 예전 습관들여서 보춤안에 후프 다 빼놓은거 아닐까 싶음
원청에서 하라했어도 그걸 어떻게 넣냐고 노발대발 화내고 난리쳤을거임 그래도 해야하는데 이천 저 허허벌판에
골조 삔또나가서 나가버리고 다른업체 기다리면 그 공기는 어떻게할것이며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했겠지
그냥 어떻게든 한세대 3억~10억하는 아파트 사업인데 50~100% 이상 마진 남기려는 건설사 윗대가리들이 안바뀌는한 답이없음
Best Comment
1개 빼먹어도 3점감점이고 100개 빼먹어도 3점 감점이면 이게 말이 되냐??
진짜 기준을 ㅈ같이도 만들어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