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dia]
정부도 정부대로 ㅂㅅ짓거리 하고 있지만 의사들도 의사대로 ㅂㅅ짓거리 하고 있는거지뭐.
쟤네들이 항상 부르짓는 의료수가 지방필수의료는 그냥 핑계임.
정작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진다고 한들 쟤네들이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갈까? 의료수가가 제대로 갖춰진다고 쟤네들이 편하고 고소득이 보장된 과를 버리고 힘든 과로 갈까? 애초에 의사라는 직업 때문에 의대를 간 게 아니라 여기가서 10년 정도 고생하면 고소득과 사회적 지위가 보장된다는걸 바라보고 의대를 간 거라서 크게 변하지 않을 것임.
그리고 이번 사태에서도 우리는 이전에 의사들이 파업할 때 마다 보여준 그들의 더러운 민낯을 보고 있는 것일 뿐이고, 정부가 같이 막나가니 그냥 그들의 바닥을 보게 된 것일 뿐.
위에 대가리 깨진 두넘있네
뭐 10년 뒤엔 의사가 남아있지도 않을것처럼 지방의료는 이미 박살난것처럼 지껄이는 아주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가 현시점에 있나?
증원이 몇명이 되건 그로인한 부작용은 나같은 무지렁이는 모르지만 확실한 건 증원이 얼마가 됐건 올해도 내년에도 의대 입학 할 미래의 의사는 꾸준히 나올테고 필수의료 수가 재정지원으로 박고 지역의료인한테 혜택주고 최소한 지금보다 더 나아지면 나아졌지
일반 시민들이 누리는 의료서비스가 나빠질거란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 천지일테고 국민여론 과반수가 정부안에 찬성하는데 이게 물타기일까?
인류 역사상 사회적으로 개혁할 땐 늘 가장 낮은곳에 있는 사람들이 피흘려서 얻어냈지
민주화운동도 그렇고 근데 의료인들은 뭐냐?
신분제도 철폐에 따른 양반님들이 못배우고 빌어먹고 사는것들이 세상사에 관심가지면 나라가 망조의 길에 들어선다 이런 맥락하고 뭐가 다르냐?
뭐 시벌 필수의료가 박살나고 10년뒤에 어쩌냐는 둥 우는 소리만 해재끼면서 정작 팩트에 기반한 논리적인 근거는 못대고
그냥 의료계 죽는다는 소리나 하고있으니 똑똑한 국민여론이 편을 안들어주는거지
사시도 폐지한다했을 때 말들이 얼마나 많았냐
개나소나 좀만해서 돈으로 처바르면 로스쿨 졸업장 따고 변호사하면 국민들이 누릴 법률서비스 개판된다고?
지금와서 현실은 사시 패스한 무능력한 변호사들 도태되고 파이가 커지니 수임료도 내려갔고 최소한 일반 국민들이 누리는 법률서비스는 판이 더 커졌는데?
가장 중요한 건 지역의료가 박살난 건 돈 되는 미용성형 이런 비급여 돈벌어다주는 과에만 가니깐 소아과 외과 응급과 택도없는거지
그러면서 본인들은 환자의 생명만을 생각하는 고결한 의사인것마냥 코스프레 해대니 역겨운거지
정부가 필수의료수가를 너무 안올려줘서 돈 안되니 간다?
그래서 이번에 들고나온게 필수의료수가 재정지원으로 둑 채워준다니깐
그거에 대한 말은 쏙 빼고 필수의료 무너진다는 앵무새같은 소리나 처해대고 있어
[@혜미꿀때지]
필수의료수가를 안 올려주니까 지방 공공병원도 적자에 허덕여서 폐업하는게 현실임
재정지원으로 둑 채워준다고 해서 기대하고 들어보니까 소아과는 만 0세 영아만 수가 올려준다고 함
1세 이상의 소아 치료는 예전과 그대로인거임
그게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면 뭐 어쩔 수가 없네
그사세들이라 보는 눈이 다른건지는 몰라도 건보료도 매년 인상되는데 본인부담금도 단순감기로 애 데리고가서 청진기 살짝 대보고 처방전 하나 띡 주는데 3~4만원씩 나오면 그걸 이해할 사람이 의사 빼고 있나?
그리고 폐업하는 팩트는 아무리 못벌어도 월천은 땡기는데 늦게까지 말도 안통하는 애들데리고 부모들이랑 입씨름하고 월천땡기느냐 아니면 미용이나 돈되는 과로 전환해서 편하게 월 2~3천씩 땡기느냐
결국 이문젠데 의사들 스스로 돈때문에 소아과 안해먹는다 이런소리는 절대 안하지
뭐 아쉬운건 당장 내 애가 아파도 동네 소아과 없어져서 옆동네 멀리 다녀와야 되는 일반 애키우는 부모들이 아쉽겠지만 의료수가를 의사들이 원하는 만큼 올리는건 쿠데타 일어날 정도의 생각할 가치도 없는 제안이지
현실적으로 양쪽 다 만족시킬 해결책이 존재하지 않으니깐 의대 정원을 늘려서 파이를 늘리자는거지
그럼 최소한 지금보단 지방까지도 소청과 의원급들 그만큼 많이 나올테고
점진적으로 종합병원에 수가들까지 재정지원 박아넣는다는 계획이지
지금 당장 필수의료과들 적자 한번에 매꿀정도면 그 세금은 어디서 나오고 환자들 부담은 누가 해결할꺼?
상식적으로 월 천씩 벌어가는 의사들을 위해 정책을 짜야될까 아니면 일반 서민들 입장에서 짜야될까
답은 나와있는거임
정부가 제시한 안을 단편적으로만 보는건 아쉽네
나보다 더 똑똑한 인간들이 내놓은 개정안이겠지만 조금만 생각해봐도 연계되서 최소 5년 10년후를 보는 장기적인 정책인데 의료수가만 얘기하고있으니..
[@혜미꿀때지]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라니 ㅋㅋㅋ 되었소 이미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을 어찌하리오. 이제 저 정책이 정부의 말대로 잘 돌아가기를 바랄뿐이지. 잘 되면 10년 뒤는 혹시 모르겠는데 지금 정부가 하는 행동을 보면, 정작 지방필수엔 관심없어보여서 가능성 없어보여. 올해랑 내년이나 어찌 막아볼지 고민해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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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 있는 사람만 하고
이공계에서 먹고 살려면 의사보다 더 빡시게 일해야하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