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저런 노친네들 많음
부모님 두분이 다 음식장사를 하시는데 작년에 어머니 가게에서 저런 좆같은 일이 벌어짐 발주 넣은 가게 물건들이 새벽에 배송이 건물 안에 가게 문앞으로 오는데 어머니가 아침에 가게 나와보니 양배추,감자,당근이 상자째로 사라졌고 어떤 노친네가 구루마에 싣고 런했음 ㅋㅋㅋ어머니 차로 모시고 경찰서 가서 대면하니까 물건을 거기에다가 둔 우리 어머니 잘못이라고 하더라ㅋㅋㅋ
나 편의점 알바할때 소주, 봉지과다 훔쳐가는 노인네들 ㅈㄴ 많아서 내가 알던 인자한 노인들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그때 처음 느꼈다
얼마전에는 동대문쪽 시장쪽 지나가는데
주류배송하는 포터차 옆에 어떤 70대 할배가 주위 눈치 ㅈㄴ 살피더니 박스에서 새로소주 두병 꺼내서 패딩속에 넣고 골목으로 뛰어가더라...
진짜 앞으로 노인들이 점점 많아질텐데 어떤 세상에서 살게 될지 진짜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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