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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려준 주취자...고속버스에 깔려 숨져

유혜디 22 3637 13 0

image.png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고속버스에 깔려 숨져.NEWS


술에 취해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았던 남성이 경찰이 떠난 지 40분 만에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취객의 요구에 따라 인근 지하철역에 데려다줬고 할 수 있는 조치를 다했다는 입장인데,

유족은 경찰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image.png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고속버스에 깔려 숨져.NEWS
image.png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고속버스에 깔려 숨져.NEWS

술에 취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구대 경찰관들이 출동한 장면입니다. 경찰관들은 남성의 요청에 따라 순찰차로 오산역 인근까지 데려가서 내려준 뒤 철수했습니다.



image.png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고속버스에 깔려 숨져.NEWS

하지만 이후로도 일대를 배회하던 남성은 인근 버스 환승 센터로 들어왔고,

이곳 버스진입로에 누워있다가 들어오던 고속버스에 깔렸습니다.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결국 숨졌습니다.



image.png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고속버스에 깔려 숨져.NEWS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들은 남성에게 주소를 수차례 물어봤지만 알려주지 않았고,

119구급대와 함께 남성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한 결과 혼자 집에 갈 수 있다고 판단해 해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mage.png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고속버스에 깔려 숨져.NEWS

경기 오산경찰서도 현장 경찰이 매뉴얼에 따라 할 수 있는 조치를 충분히 했다며,

중대한 과실은 없다고 봐서 징계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image.png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고속버스에 깔려 숨져.NEWS

그러나 유족들은 술이 깰 때까지 파출소나 지구대에서 보호하거나 최소한 가족에게 연락해줄 수는 없었던 거냐며 분노합니다.



image.png 경찰이 내려준 주취자...고속버스에 깔려 숨져.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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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Gimori  
지구대가 해장국집이야..? 무슨논리지..
BEST 2 Yggdrasill  
[@냐쇼] 핀트가 이상한데 "취객의 요구에 따라" 순찰차로 원하는 곳 까지 데려다 준거임
취객이 집 주소를 불렀거나 인사불성으로 말이 안통했으면 당연히 주변에 수소문해서 연락이 갔을거임.

본문에 있는 팩트만 정리한다. 아무리 경찰 까고 싶어도 이건 아니지.

 - 취객은 분명히 원하는 바가 있었다.
 - 경찰은 집 주소를 물어봤다.
 - 취객은 집 주소를 말하는 대신, 직접 귀가의지를 밝혀 정류장 / 역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집 주소를 수 차례 물어봤다.
 - 함께 있던 "119 구급대"가 홀로 귀가가 가능 할 것이라 판단했다.
 - 경찰은 구급대와 취객의 의견을 들어 취객을 원하는 곳에 내려줌

내가 보기엔 이미 경찰은 메뉴얼 이상의 조치를 취해줬음
BEST 3 주식온라인  
술먹다 뒤지면 자연사 아님?
22 Comments
Gimori 2023.09.04 13:48  
지구대가 해장국집이야..? 무슨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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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온라인 2023.09.04 13:50  
술먹다 뒤지면 자연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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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쇼 2023.09.04 13:55  
다들왜케 화나있어 음주운전을 했나 행패를 부렸나.. 술에 취해쓰러져있는걸보고 출동햇대잖아 근데 귀가능력판단햇고 무려 역앞에 (길거리)에 다시 돌려놓으셨대잖아. 역 계단에서 굴러서 죽었어도 안이상함. 항상 우리가 잘비교하는 케이스인 여성 주취자면 저렇게조치 했을까? 그냥 일반인이 보듯이 술쩔은 아저씨 케어하기 귀찮앗던거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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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저 2023.09.04 14:03  
[@냐쇼] 술먹고 꼬장부리는 사람중에 착한사람만 보셨나봄

술먹고 뻗어있다거 일으켜세우면 성질부리면서 안취했다고 알아서 한다고 진상부리는 친구 한명만 있어도 생각이 달라지실 거에요

애초에 정상인은 길바닥에 누울정도로 술먹지도 않고 술먹고 누워있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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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쇼 2023.09.04 14:20  
[@슈나우저] 그렇긴함 착한사람만봐서;;다들화가 많이나잇네 예비범죄자 죽은거처럼
우넘 2023.09.04 14:04  
[@냐쇼]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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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시져 2023.09.04 14:13  
[@냐쇼] 멀케어하기가 귀찮아ㅋㅋㄱ
메뉴얼대로 다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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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da456 2023.09.04 14:18  
[@냐쇼] 주취자가 주소 안알려주고 경찰이 귀가능력있다고 판단했다는데

그 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뻔하지 않겠냐? 나 갈수있다 안취했다 실랑이가 있었을거같은데

아저씨 케어하기 귀찮긴 그리고 유족태도가 저게 맞냐?

경찰이 주소알려달라했는데 안알려주는걸 끝까지 받아내가면서 데려다줘야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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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gdrasill 2023.09.04 14:23  
[@냐쇼] 핀트가 이상한데 "취객의 요구에 따라" 순찰차로 원하는 곳 까지 데려다 준거임
취객이 집 주소를 불렀거나 인사불성으로 말이 안통했으면 당연히 주변에 수소문해서 연락이 갔을거임.

본문에 있는 팩트만 정리한다. 아무리 경찰 까고 싶어도 이건 아니지.

 - 취객은 분명히 원하는 바가 있었다.
 - 경찰은 집 주소를 물어봤다.
 - 취객은 집 주소를 말하는 대신, 직접 귀가의지를 밝혀 정류장 / 역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집 주소를 수 차례 물어봤다.
 - 함께 있던 "119 구급대"가 홀로 귀가가 가능 할 것이라 판단했다.
 - 경찰은 구급대와 취객의 의견을 들어 취객을 원하는 곳에 내려줌

내가 보기엔 이미 경찰은 메뉴얼 이상의 조치를 취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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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쇼 2023.09.04 14:25  
[@Yggdrasill] 경찰을 깐건 죄송합니다. 그러나 댓글들이 너무 화가나있는게 이해가안됏어여 마치 범죄자 죽은거처럼 꼴좋다가 이해가안되네요
Gimori 2023.09.04 16:26  
[@냐쇼] 님 논리대로 대화해보죠 음주운전자도 그럼 사고 안내고 음주 측정때 걸리면 사고안났으니 처벌 안받으면 되는건가용?
젠틀맨 2023.09.04 19:43  
[@냐쇼] 굳이 이해하실 필요없죠
늘새롭게 2023.09.07 03:49  
[@냐쇼] 사람들이 화가난건
유족들이 남탓을 하니까 그런거임
충분한 조치를 취해준 경찰을
죄인으로 몰고 가는데
누가 화 안내겠음?
경찰 입장에서 보면 ㅈ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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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이쓰면바니라도가지 2023.09.07 07:27  
[@냐쇼] 술취해 돌아가신분은 안타까운건 맞음
경찰이 좀 더 어떻게 해줬으면...하고 아쉬워 할 수 있는 건 맞음

유가족 반응이 좀 과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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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고빔 2023.09.07 08:41  
[@냐쇼] 그냥 저 본문 보면 주취자 깔아뭉갠 고속버스 운전자는 무슨죄를 지었길래 저런 트라우마를 갖고 살아야하나 싶고, 그걸가지고 경찰 탓하는 유가족은 역겨운데 내가 이상한거임?
나도골프잘치고싶다 2023.09.04 17:44  
우리나라 술에대해 관대한거 정말 없어져야할 썩은 문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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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누나 2023.09.07 09:24  
남탓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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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 2023.09.07 09:25  
몸도못가눌정도로 쳐마시고 취한건 100%본인 책임아니냐?
다치든 뒤지든 본인탓이지 경찰한테 해줘 이지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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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아는오빠 2023.09.07 10:06  
주취자에게 꽐라될때까지 술먹으라고 칼로 협박한 사람을 못찾은 경찰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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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도둑 2023.09.07 11:03  
견찰 견찰하지만 할일제대로하면 견찰이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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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킹 2023.09.07 11:39  
저런거 다들어주면 경찰 할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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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붕 2023.09.07 16:01  
제 3자가 보기에는 유가족이 너무한다 싶다가도...
막상 내 가족이 저렇게 떠난다면 안 저럴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런 꼬투리 잡기, 항의가 끝까지 계속 된다면 몰라도 나였어도 순간적으로, 감정적으로 행동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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