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멜로]
솔직히 여기에 엄청 공감
그냥 지금처럼 월급받고 사는데 만족한다 하면 상관없는데
좀 사회적으로 성장하고싶거나
암튼 비즈니스적으로 도움이 필요할때
생각보다 큰 힘이됨
그냥 랜덤 같은학교인걸로 뭐? 이러는데
그 하찮은 공통분모 하나가 사회 나가보면 은근히 짙음
모두에게 도움된다곤 못하지만
일에따라 생활스타일에따라 도움될 여지가 크기도 함
학연 지연 혈연 등등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이 쓸데없는 연들을 억지로 엮어서 공감대를 만들려는 이유가 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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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보험가입권유,계좌개설,다단계판매 등 이런 1차원적인 경제활동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 일하고있는 사람들이랑 안면이라도 터놔면 직업에따라 굉장히 도움되거든요.
하다못해 나중에 조언이라던가 소개도 해주거나 받을수있구요.
동창회는 소개팅같은거에요
소개팅에서 공통적인 관심사로 여행,맛집,영화,운동 이런 주제 꺼내는것처럼 그냥 같은학교출신 이거 주제로 말문트고 맞춰가면서 친해지는거죠.
근데 사실 본문처럼 동창회는 이제 진짜 명문빼고는 유명무실하게되었고, 그런 역할을 동호회같은게 대체중이긴하죠. 특히 골프같은거요.
잘 몰라도 골프라는 주제하에 3시간4시간같이 라운딩돌면서 친목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