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결과가 안좋은건 재능 영역이라 거기서 부턴 다그쳐봤자 아무 도움이 안됨... 애가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좋앗다? 그럼 뭐 어째 넌 했는데도 재능이 없으니 포기해라 말고 뭐가 있어.. 오은영은 할수있는한 최대한 열심히 상담해줬고 금쪽이들이 그대로라면 그건 오은영의 영역을 벗어난거지 뭐가 문제야
결과가 안좋으면 그 결과를 토대로 다음 노력엔 변화를 준비해야하는거지 점수 낮다고 다그칠일이 아니라는거지
[@아수라]
현직 학원강사입니다. 약 15년간 했구요..
저 역시 시험결과를 떠나서 아이들에게 열심히 했다고 격려하고 있습니다만,
점수가 안나오면 학생 본인도 속상해 하고, 저도 물론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건가...아직도 밤잠을 설치곤 합니다.
얼마전 1학기말고사가 끝나서 씁슬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저도 나이가 더 들어서 생각해보면 그래도 열심히 가르쳤으니 된거라고 생각하는 날이 올까...싶기도 했구요..
참고로 제가 비추 안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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