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에 가는 순간 인생 나락 갈 수 있다는거 일단 명심하시기를.
단순히 비슷한 일을 하는데 급여에서만 차이날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좆소와 대기업.. 아니 좆소와 중견기업의 가장 큰 자이점은 근무환경 입니다.
원청사가 아닌 하청이나 협력업체인 경우 산재보험 적용되고, 보호구 같은거 챙겨줍니다.
하지만 좆소는 하다못해 안전화 같은거 개나 줘버리고 장갑 마져도 본인 사비로 사는 경우도 있구요.
복리후생 따져보면 가관입니다.
좆소는 휴가도 개인 연차에서 차감하기도 하고, 경조사 같은건 언감생심입니다.
기본적인 경조사나 휴가를 맘놓고 쓰지 못하는게 좆소의 비애죠.
그리고 무엇보다 좆소는 직원들의 마인드와 사고방식이 딱 좆소 수준입니다.
10년 근무한 베테랑과 오늘 입사한 신입의 급여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있으래야 있을수가 없고, 애사심이 있을리 없습니다.
사고 터지면 잠수타고, 일 저지르고 퇴사하고, 단순반복 업무인지라 경력이라 할 수도 없습니다.
한달에 200-250 번다구요? 그거 인생 갈아서 버는것이고, 건강 포기하는 대신 버는 돈입니다.
좆소에서 아프다? 끝장입니다.
좆소에서 생산직 사원은 그저 건전지 취급당할 뿐입니다.
새로운 신입 뽑아서 굴릴대로 굴려서 뽑아먹고, 필요없으면 가차없이 버리는 생태계가 좆소거든요.
사람 건전지 취급하는 좃소나.. 대기업만 바라보고 스펙도 안올리는 방구석 찌질이세끼나..
결국 철 빨리 들어서 현실파악하고 자신의 위치에서 뭐라도 하려는 사람이 성공하는 건 맞음..(행동력은 빠를수록 좋음)
언제까지고 나라탓만 해도 답이 없고 그렇다고 중소가 꼭 잘한다는 것도 아님..
눈칫껏 살아나가야됨 어찌됏건 내가 봣을땐 악착같은 새낀 택배를 해도 살아남음..
내동생이 그렇게 시작해서.. 집사고 가정꾸리고 슈퍼카사는 걸 옆에서 보니까 그럼..
Best Comment
근골격계(무거운걸 많이 들거나 옮기는작업)쪽이나 아니면 호흡기(화학물질취급) 등은
멀리 길게보고 조금도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곳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