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랑단]
???뭔소리지이게 ㅋㅋㅋ 예가 뭔가잘못된거아니냐?
지금니가든예는 그냥 사업했을때나 하는이야기고 아이미래는 시간지나서망하면 망하는건 매한가지지 뭐금수저니까 망하면 건물 물려받으면된다는뜻인가?
자기가 하고싶은게생기면 학업포기하고 밀어주기는 평범한 집안도 가능한데 심지어 골프같은것도 과외2개시키는집안에서도 가능한데? 당연히 금수저에비해서는 힘들겠지만 불가능은아님
[@선릉건릉영릉]
그냥 말을말자; 내가잘못했다;;; 니가말하는 일반적인상황은 뭘근거로나오는거냐 ㅋㅋㅋ 그럼 지금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금수저라 성공했다는 논리인가 ㅋㅋ박세리도 골프하던중에 아빠사업망해서 빛내가면서 골프했고 이보미도 어려운살림에 힘들게 여기까지올라온것도 일반적인상황이아닌건가? 겁나 자기 생각만 주절주절써놓고 자기 의견만 맞고 니의견은 일반적인 상황이아니야~! 라는식으로 써놓으면 더이상 무슨이야기를하냐 박세리나 이보미는 실력이있어서 빛을본케이스겠지만 서민이기때문에 절대못해라는 건 틀린게 증명된거아닌가??당연히 일반 과외나 학원다니는것보다는 금전적으로 부담되는게많겠지 1류강사는아니여도 어느정도 기본기이상가르칠수있는 형편에 맞는 강사쓸수도있는거고 무조건 원탑으로만 가르쳐야 1등이되나? 그런논리면 강남원탑강사한테 한달에 수백수천씩내면서 가르쳐야만 서울대가고 혼자독학하면 서울대못감? 그냥 그건 개인능력이고 그능력을 최대한 뽑아줄수있는게 돈이라는수단인건인정하는데 그게다는아니자나?
[@콘샐]
돈생각은 아닌듯.
일반적으로 아이 학업에 드는 비용 계산하면 학교그만두고 메이크업 배우는 비용이 비슷할듯.
그리고 배우는 동안에 메이크업 아카데미에서 실습내보내고. 실습나가면 돈주는 곳도 있음.
뿐만 아니라 다른애들 대학교 학비내는 동안
어시 생활하면서 돈벌고 친구들 졸업할때쯤엔 헤어샵 팀장이나 실장급 될거임.
오히려 남들보다 빠른 성공하는 지름길.
나도 자식 생기면 하고 싶은길 가라고 해줄거임.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것중에 하나가 가기도 싫었던 대학교와 학과를 부모님때문에 억지로 갔던게 가장 후회됨.
그때 들인 학비랑 교재비등등 생각하면. 어휴...
지금 사업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거임 ㅋㅋㅋㅋㅋ
나도 나름 현재 일하는 직업에 명확하고 확고했는데 부모님 반대를 못이겨서(아버지한테 맞아 죽을뻔...)
대학교 간건데. 현재는 과랑 저어어언혀 다른 일함.
나도 예술쪽 계통에서 일하고 있고.
일하고 배우는 동안 부모님한테 돈한푼 받아본적없이 해왔음.
현재 하는 일 하려고 배우면서 돈도 모으느라 안해본 일이 거의 없을정도.
대학교 다닐때 머리는 좋지않아서 과외는 꿈도 못꾸고. 학기중이던 방학이던 일 안해본적 없음.
돈아끼려고 악착같이 공부해서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고. 못받는 학기엔 알바비 + 학자금 대출받으면서 다녔음.
새벽에 신문배달이나 우유배달도 하고 목욕탕 알바도 해서 신문배달이나 우유배달후에 거기서 씻고 출근했었음. 건설현장은 쉬는날마다 다녔고.
그리고 지금 사업도 내가 먹을거 입을거 아끼고 아껴서 해왔고
2년동안 휴일없이 일하다가 저번주에 제주도 놀러갔다왔다.
5년전인가 지인이 일때문에 제주도 나를 데려가서 일하고 오는데. 제주도왔으니 천혜향 사가자며.
파는데 데려가는데 난 살돈없어서 못사서 그 지인이 한박스 사줬는데.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으면서 설욕도 많이 느꼈었음.
그렇게 세월지나서 제주도 간건데 친구들이랑 회랑 고기 처묵처묵하는데 내가 대견해서 술먹다가 울뻔했다.
암튼 현재 나도 나름 잘 꾸려나가고 있고.
올라갈 수 있는 부분에서 한계를 느끼면 그만큼 노력하거나 아니면 용의 꼬리가 될바에 뱀의 머리부터 시작하면됨.
내가 아는 형님도 고졸에 헤어랑 메이크업이 좋아서
배우면서 일하고 미용회사에서 일하다가 어느정도 되서 프리랜서로
꾸려서 현재는 여기저기 방송에도 나오고, 봉사활동도 많이 하심.
찾아보면 내가 하지 못할 것 같은 부분에서 그 부분을 해소해줄사람은 나타남.
그만큼 노력도 해야하고 재능도 필요한 부분인거고.
어느분야든 두각이 나타나면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시작해서 일이 들어오는거고. 소문나면 더 잘되는거고.
애초에 처음부터 잘되는경우는 없음.
물론 돈이 있으면 훨씬 수월할 수는 있지만.
이 또한 재능없으면 한계가 들어남.
그래서 돈 있는 사람들은 잠깐하다가 사업으로 돌려서 본인은 그 일 안하고 잘하는 사람 고용하는것이고.
요즘세상에 어느분야든 돈만있다고 무조건 다 되지는 않음.
예전보다 소비자들이 더욱 깐깐해지고 똑똑해졌기때문에 가성비도 많이 따지고 그리고 그런것들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볼수있음.
난 저기서 느끼는게 지원도 좋지만 자기가 무엇을 하고자 할때 내 생각을 존중해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 자체가 돈보다 더 크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다고
생각함.
[@00314]
난 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봄.
무슨 일이든 종사하는 업계에서 사람관계가 참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메이크업 시장도 별 다를 것 없어보임
연예인 메이크업 하는 사람들이랑 가깝게 지내면서 메이크업 공부하면 연예인 메이크업 하는 사람이 되고,
어디 그냥 저렴한 학원, 말마따나 국비지원으로 돈 받아가면서 배우는 학원에서는 학원에서 난다 긴다해도 실력만으로 최상위 클래스까지 올라가는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함. 국비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강사가 밀어준대도 그 강사의 한계까지밖에 안되는거임.
근데 돈이 많아서 정샘물 밑에서 배우면 정샘물은 이미 업계 최상위권인 사람이고 그 사람이 밀어주면 끝까지 올라가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임. 게다가 메이크업 분야가 맞아서 어찌보면 돈 생각을 덜 할수 있었던거지, 미술과 같은 돈 많이들고 돈 벌이는 힘든 방향으로 아이가 관심이 있는데 돈이 없으면 상황 자체가 나올 수가 없어.
별개로 본인 말대로 가기도 싫었던 대학교와 학과를 억지로 갔지만 어쨌든 본인이 상대적으로 있는 집안형편이라서 그렇게 생각드는거 같음. 학자금 대출없이 부모님이 보태주시는 학비, 그것도 대단히 큰 돈인건 잘 알거라고 생각함. 끝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부모님의 가치관, 부모님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돈 생각 안하고 할 수 있다는 것도 그 못지않은 중요한 작용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