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q24]
자리 양보받는 어른이 그런소리한게 아니라
딴사람이 양보하라고 한거 아님??
뭐 물론 제 3자가 이래라저래라 할건 없다고 하지만
애도 맞는 말은 했는데
굳이 저런말 안해도 될 상황인듯한
나도 노인네들이 나 앉아있는 자리와서 자기 앉게 비켜달라고 하면 저런말로 받아치긴 할건데
저 상황은 좀 애매하긴함
그러고보니 개논리는 아니네
나는 자리비키라는건 안당해봤는데 어른들이 ㅈ같은게 학생같아보이면 다 자기맘대로 할수있다고 생각하더라
통학시간이 엄청긴편인데 지하철에서 자고있는데도 깨워가지고 자리가 넉넉하니 옆자리로 옮기라는거야
졸리기도하고 싸우기도 싫어가지고 일단 옆자리로 한자리 이동했는데 나 있던자리에 지 가방 놓음 ㅋㅋㅋㅋㅋ
가방 바닥에 내려놓기싫어서 사람깨워가지고 자리를 비키라함 하아...
난 어릴 때 버스타고 통학했는데 할머니들이 많이 타셨음
근데 그날 따라 힘들어서 자리 양보 안 하고 그냥 있었는데
할머니가 같이 가자고 하면서 그냥 나를 옆으로 밀면서 타셨음
이게 그냥 1인석인데 거기에 둘이 앉은 격이 되버렸음
불쾌하고 싫었지만 대들지는 못하고
그래도 지기는 싫어서 내릴 때 까지 그냥 그렇게 갔는데
지금 생각해도 기분 나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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