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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썸퍼  
-추가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은 버젼이라 합니다*

해석을 토대로 누군가가 추측한 글을 가져왔읍니다

TV 뉴스 내용하고 담배갑 주의문구 번역이 안된 버전이네
그게 있어야지되는 단편인데

내용을 조금 깊게 파보면 이럼

과장의 아내는 정신병에 걸림 (중간 TV의 내용, 단편에서 굳이 등장했다는 것 자체가 과장의 아내와 관련있음을 암시)
불륜때문에 걸린건지, 정신병에 걸린 아내때문에 외도를 시작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과장은 그런 아내를 입원시키려고 생각중이었음
그런데, 과장이 죽었음.
과장의 사망 이후 아내가 입원했고, 흡연실에서의 여자의 말 '늦든 빠르든 폐암으로 죽을 사람이었죠'(본문 만화가 조금 의역함)을 고려하면 아마 매일같이 싸우던 아내가 남편을 죽였을것으로 추측됨
결국 혼자 남게 된 과장의 아들. 의지할 사람 은 여주인공밖에 남지 않았기에 여주의 집앞에서 몇시간을 기다림.
그런 과장의 아들에게 책임감, 애정, 죄책감 등 온갖 감정을 느끼는 여주인공.
그렇기에 혹시나 과장의 아들이 다시는 오지 않을까 '다음부터는 연락하고 와줘'라고 말함.
한번도 뜯지 않은 코코아봉지를 뜯는 여주인공.
일전에도 과장의 아들의 여주인공의 집에 방문한 적이 있었고, 혹시나 또 올때를 대비해서 사 놓은것으로 추측됨.
코코아를 타며 담배에 적힌 주의문구 '담배를 피우면 이웃의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 후략'을 응시하는 여주인공.
이내 담배를 주머니에 찔러넣음.
여주인공은 과장의 아들의 부탁으로 욕조에 들어가게 됨.
'욕조에 몸을 담그는건 얼마만이지?'라고 생각하는 여주인공.
일본에서 욕조문화가 매우 일반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장의 사망 이후 그녀가 목욕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을정도로 상심했다는 것을 추측 가능.
과장의 죽음에 완전히 매어버린 그녀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과장의 아들이 자신을 미워했으면 하지만, 그 조차도 쉽지 않음.
무튼 이렇게 작품을 끝까지 보고나서 맨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여주인공은 '담배 피우고 싶어... 왜 라이터를 잃어버린거지?'라는 대사를 함.
이 만화에서 담배는 과장과의 연결고리이자 동시에 자기파멸을 상징함.
여주인공의 '담배 피우고 싶어...'라는 말은 다른 말로 '죽고 싶어...'로도 생각할 수 있는것.
그러나 그녀는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라이터, 그러니까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잊어버렸음.
그 이유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과장의 흔적, 뒷덜미가 곱슬인 과장의 아들이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결국 그녀는 끝까지 담배를 피우지 못함.

라고하네요
BEST 2 일본게이  
금연일과 기념일이 일본어로 발음이 거의 같은 것도 생각한듯
금연일(킨엔비), 기념일(키넨비)
BEST 3 고민  
으 시발 불륜 으
11 Comments
고민 2022.12.13 03:00  
으 시발 불륜 으

럭키포인트 7,288 개이득

호박고구마빌런 2022.12.13 03:49  
일본갬성 영화보는거같네

럭키포인트 24,660 개이득

이히리베 2022.12.13 04:03  
미화 쩌네 쉬벌

럭키포인트 23,560 개이득

썸퍼 2022.12.13 04:09  
-추가

*해석이 제대로 되지 않은 버젼이라 합니다*

해석을 토대로 누군가가 추측한 글을 가져왔읍니다

TV 뉴스 내용하고 담배갑 주의문구 번역이 안된 버전이네
그게 있어야지되는 단편인데

내용을 조금 깊게 파보면 이럼

과장의 아내는 정신병에 걸림 (중간 TV의 내용, 단편에서 굳이 등장했다는 것 자체가 과장의 아내와 관련있음을 암시)
불륜때문에 걸린건지, 정신병에 걸린 아내때문에 외도를 시작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과장은 그런 아내를 입원시키려고 생각중이었음
그런데, 과장이 죽었음.
과장의 사망 이후 아내가 입원했고, 흡연실에서의 여자의 말 '늦든 빠르든 폐암으로 죽을 사람이었죠'(본문 만화가 조금 의역함)을 고려하면 아마 매일같이 싸우던 아내가 남편을 죽였을것으로 추측됨
결국 혼자 남게 된 과장의 아들. 의지할 사람 은 여주인공밖에 남지 않았기에 여주의 집앞에서 몇시간을 기다림.
그런 과장의 아들에게 책임감, 애정, 죄책감 등 온갖 감정을 느끼는 여주인공.
그렇기에 혹시나 과장의 아들이 다시는 오지 않을까 '다음부터는 연락하고 와줘'라고 말함.
한번도 뜯지 않은 코코아봉지를 뜯는 여주인공.
일전에도 과장의 아들의 여주인공의 집에 방문한 적이 있었고, 혹시나 또 올때를 대비해서 사 놓은것으로 추측됨.
코코아를 타며 담배에 적힌 주의문구 '담배를 피우면 이웃의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 후략'을 응시하는 여주인공.
이내 담배를 주머니에 찔러넣음.
여주인공은 과장의 아들의 부탁으로 욕조에 들어가게 됨.
'욕조에 몸을 담그는건 얼마만이지?'라고 생각하는 여주인공.
일본에서 욕조문화가 매우 일반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장의 사망 이후 그녀가 목욕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을정도로 상심했다는 것을 추측 가능.
과장의 죽음에 완전히 매어버린 그녀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과장의 아들이 자신을 미워했으면 하지만, 그 조차도 쉽지 않음.
무튼 이렇게 작품을 끝까지 보고나서 맨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여주인공은 '담배 피우고 싶어... 왜 라이터를 잃어버린거지?'라는 대사를 함.
이 만화에서 담배는 과장과의 연결고리이자 동시에 자기파멸을 상징함.
여주인공의 '담배 피우고 싶어...'라는 말은 다른 말로 '죽고 싶어...'로도 생각할 수 있는것.
그러나 그녀는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라이터, 그러니까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잊어버렸음.
그 이유는?

유일하게 남아있는 과장의 흔적, 뒷덜미가 곱슬인 과장의 아들이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결국 그녀는 끝까지 담배를 피우지 못함.

라고하네요

럭키포인트 27,329 개이득

bbhkp5 2022.12.13 06:09  
[@썸퍼] 오 이 글을 읽고 다시 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네요.
개인적으로 몇가지 제 생각을 적자면

1.혹시나 과장의 아들이 다시는 오지 않을까 '다음부터는 연락하고 와줘'라고 말함.=>이런 건 보통 오늘은 안오려나 같은 생각이 있어야 유추가 가능한데 저 상황만 놓고 본다면 다시는 오지 않을까는 너무 비약이고 그냥 아이가 추운 날씨가 밖에서 기다리게 만들었으니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다음부터는 연락하고 와줘라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아 근데 쓰고 보니 다시 오지 않을까의 오타일 수도 있겠네요.

2.무서워서 아무도 흡연실에 안들어오지=>님 글을 읽기 전에는 그냥 여주인공이 무섭게 있어서 그랬나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이전부터 셋이서 자주 폈다는 걸 보면 여주인공이나 부회장이 무서워서는 아니라고 봐야함.그리고 들어오면서 저 얘기를 꺼냈다는 건 최근에 무서워하기 시작했다고 봐야하는데 그렇다면 전체 맥락상 흡연실이 정신병 걸린 아내에게 살해당한 장소라면 말의 앞뒤가 맞는 것 같음.

3.담배의 속성을 생각해보면 어디가?아무데도 안가.약속이야?의 대화가 더 의미심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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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스박하맛 2022.12.13 16:40  
[@bbhkp5] 왜 아빠가 죽었는지 물어보고 싶어 라는데 그러지마 라고하는걸로 봐서 아내에 의한 살해도 신빙성이 있긴하네요
담배로 인한 폐암이라면 숨길이유가 없을테니까요

럭키포인트 14,992 개이득

bbhkp5 2022.12.13 22:02  
[@멘토스박하맛] 그건 저기 위에 댓글에도 있는데 늦든 빠르든 폐암으로 죽을 사람이었죠라는 말 자체가 폐암으로 안죽었다는 의미고 티비에서 나오는 정신병원얘기, 과장이 말한 아내의 병원 입원 예정+님이 말한 부분까지 종합하면 신빙성 정도가 사실이라고 봐야할 듯요ㅎㅎ

럭키포인트 20,868 개이득

철가면 2022.12.13 08:05  
[@썸퍼] 해석 감사합니다.

럭키포인트 25,060 개이득

일본게이 2022.12.13 08:15  
금연일과 기념일이 일본어로 발음이 거의 같은 것도 생각한듯
금연일(킨엔비), 기념일(키넨비)

럭키포인트 28,828 개이득

서른열살 2022.12.13 09:47  
[@일본게이] 닉 일치

럭키포인트 28,643 개이득

릴라이 2022.12.15 12:35  
[@일본게이] 대고수

럭키포인트 28,708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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