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son]
나도 이 의견에 동의함. 안뛰는게 아니라 못뛰는거임.
체력이 달리는건 한두달만에 바뀔 수 있는게 아님.
02 월드컵처럼 장기 합숙하고 체력 프로그램 돌리면 몰라도...
게다가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팀 중 한국은 피파랭킹 뒤에서 4번째
하지만 02월드컵 이후 1승 혹은 16강은 당연하다는 여론이 많음.
06,10월드컵에선 02월드컵 주축들이 토대를 잡고 있어서
1승 혹은 16강이 가능했지만 14부턴 그런 주축들도 없으니 조직력부터 닶 없음.
까놓고 말하면 우리는 농어촌전형으로 월드컵 나가는거라 생각해야됨.
많은 팬들이 이승우선수처럼 열심히 뛰어주길 바라지만
몇몇 선수들을 빼고는 체력이든 기술이든 우리는 그렇게 뛸 수준이 안됨.
중국이나 일본리그에서 돈 많이 받고 설렁 뛰던 버릇으로 2-3년 뛰면
그게 몸에 베이는거임. 이천수가 말한 짱개화가 없는 얘기가 아님.
미쳤네 왜 애꿎은 선수들이 책임을 져.
선수가 어딜 감히 책임지겠다는 개소릴 하는지 모르겠네.
축구연맹에 휘둘린 감독.
파벌때문에 국내 최고 선수를 기용하지 못한 감독.
각 선수의 장단점을 재대로 파악하여 전술을 짜지 못한 감독.
선수들의 단합을 이끌어내지 못한 감독
선수들이 필요한 체력을 끌어올릴수 있도록 이끌지 못한 감독
선수들의 실력을 100% 끌어올리지 못한 감독.
다 감독이 책임 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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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다 더 잘할순 없음 지금 보여주는게 냉정한 국대 실력임
아직도 박지성 있던때 추억에 빠져서 현 국대애들이 열심히 안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한다고 하는 엄마논리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전문가들도 다 아는데 이런말을 안하는 이유가
국민들이 너무 기대가 크니까 거기에 반박을 하면 매장돼서 그럼
실제로 그런 예가 여럿 있고
솔직히 고딩때 엄빠랑 뭐가달라ㅋㅋ 자기 자식한테 적어도 이름있는 대학가길 기대하는거랑
월드컵 예선 진출한 팀중에 투지 없을 팀이 어디있어
그것도 실력이 받쳐줘야 가능한거고
안뛴다고 하는데 안뛰는게 아니라 못뛰는거임
선수들이 캉테 박지성 나잉골란처럼 뛸 수 있으면 k리그에 안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