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저건 결혼 무를거 같은데
5년 사귄 사람이고 결혼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었어도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분명히 알았을테고
그러면 그거 분명 기일 저장을 안 해놨다?
그러면 나랑 결혼 안 할 생각인거지
아니면 생각이 많이 모자라거나
저거 반대로 생각해보면 더 쉽게 알수 있을거같은데
아무리 결혼전제로 만나는걸 남자 혼자 생각하고 있더라도 5년을 만났는데 남자친구 어머니 기일을 쌩깐다? 헤어지지 않더라도 마음에 계속 남아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누군가는 결혼 한 사이도 아닌데 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5년 정도 만났으면 그사람 가정사 같은 세세한 것도 다 알텐데 그럼에도 해외여행을 갔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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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쩔 수 없고 뭐고 다 ㅈ까고 걍 안할래
그리고 비행기표 같은 경우는 꽤 전에 미리 예매해놨을텐데 말을 안했었을까 싶기도 함
남자가 어머니 기일인데 같이 가자 했는데 비행기표를 예매한거면 서운할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