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브라질전서 센추리클럽 가입…한국 선수 15번째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영권은 오늘 16강전으로 100번째 A매치 경기를 마침.
이로써 15번째로 국제축구연맹(FIFA) '센추리클럽'에 가입하는 한국 선수로 이름 올림.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한국 남자 선수의 A매치 출전 순위에 따르면 김영권은 17번째로 A매치 100경기를 돌파
2010년 8월 나이지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한 김영권은 이후 이 경기 전까지 99경기에서 7골을 기록
그의 데뷔 골은 2011년 6월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
특히 그의 A매치 득점 중 두 골은 월드컵 본선 무대, 그것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럽 강호를 상대로 나와 한국 축구가 '기적'을 일으키는 발판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