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좀 찾아주세요"또 가양역 실종사건…20대男 행방 '오리무중'
서울 가양대교 인근에서 또 실종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5살 이정우씨를 찾는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이정우 씨의 친형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제 사랑하는 동생이 실종됐다"며 실종 전단 이미지를 게재했습니다.이어 "어떠한 제보라도 좋으니 꼭 아시는 분께서는 문자나 전화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죄송하지만 장난전화 및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는 허위제보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수사관님께서도 그런 장난과 조롱의 제보는 추후에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정우씨는 지난 7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쯤 공항시장역 근처에서 지인들과 헤어진 후 실종됐습니다. 같은날 새벽 2시 15분, 가양역 인근 CCTV에 이정우씨의 마지막 모습이 포착됐는데, 당시 이정우씨는 가양대교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이후 이정우씨는 새벽 2시반쯤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끝으로 휴대전화 전원을 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220814n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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