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급으로 주말만 해서 한달에 28만원 벌다가 피시방에서 35만원 벌고
주유소에서 45만원 벌고 고졸 후 군대가기전까지 한달 135만원에서 150만원벌고 산업체 가서 200-280만원 벌고 지금은 세후 700이상 벌어보니
최저임금보다도 못한 돈 받을때랑 지금 700이상 벌기까지 심적으로 확실히 다름
적게 벌던 때엔 어떠한 불이익이나 안좋은 상황에서 끽소리 못하고 굽신 거렸던거 같음
집이 가난해서 배운게 없어서 부모님도 그랬고 누이들도 그랬음
뭔가 큰 일이 생기면 내가 해결하려는게 아니라 남이 해결해주길 원했던거 같음
지금도 뭐 많이 버는건 아니지만
한달 식비를 100만원 써도 600남고
로또도 10만원아치씩 그냥 살때도 있고
돈 걱정 솔직히 없이 밥하기 귀찮으면 그냥 사먹고
호텔이나 가격있는 레스토랑도 가서 와인도 음미하고
워낙 가난했던지라 대신 명품은 잘 모르고 옷에도 돈 잘 안써서 큰 돈은 안나가서 이거저거 써도 매달 돈이 좀 남으니까 행동이나 마음가짐이 여유가 생김
어렸을땐 괜히 밥 한번 사고 엄청 생색나고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은 지인이나 가족들한테도 내가 할 수 있다면 뭔가 나눠주고 싶은 맘이 생김
사회복지공무원이 힘든게 저런거 때문임
기초생활수급대상자들 및 그 언저리에 걸쳐있는 빈민들이
주민센터가서 큰소리치고 진상피우면서 나도 이나라 국민이다.
당신들 세금받고 일하니 난 큰소리 칠 권리있다(정작 세금 한푼 안냄)
이기적이고 편견으로 가득차서 아예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 많음
주위에 공부못하고 가난한친구 있으면 멀리해라 내가 조금이라도 잘나가면 시기질투만 보임
Best Comment
맹자애미가 괜히 그러던게아녀
안양법원 건물 관리? 햇단말이야
순찰도 돌고 가는데
판사 만날때마다 단순 관리직인 나를 볼떄마다
항상 해맑게 먼저 인사해줌
영화나 드라마보면 말단직원? 청소부? 다 깔보는게 많이 나오잖아
현실은 정말 다름
잘살고 권력이 잇는사람이 더 친절하고 너무 착함
오히려 없는사람들이 더 성격 나쁘더라
부자?라는게 솔직히 뭐 없는거 같음
돈도 돈은데
사람자체에서 나오는 품격이 진짜 부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