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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에그몽 11 7562 46 0

1.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덩샤오핑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중국의 최고지도자로 군림하며


개혁 개방하면서 체급 끌어올림









1.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ㅋㅋ 나도 이제 나이 먹어서 힘든데 슬슬 뒤로 물러나야겠다."









4.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개혁파와 천원의 보수파 사이에서 간 잘 보던 장쩌민


경제 문제에 노하우가 있던 주룽지


천안문에서 잔인한 강경 진압의 선봉장이었던 리펑




균형 유지용 - 경제통 - 정권 유지용 강경파로 밸런스








1.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쩌민아 내가 물러나긴 했어도 아직 쌩쌩하니까ㅋㅋ 알지 무슨 말인지?"








2.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물러났어도 노구 이끌고 남순 하면서


무언으로 시위를 하니


보수파들도 결국 물러섬






6.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장쩌민


"ㅎㅎ 형님 제가 보수파 반발해도 형님 하고 싶은대로 다 해드렸는데, 거 후계자는 제가 정해도 좀.."








1.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쩌민아 나대지 말고 가만히 있어봐 좀 ㅋㅋ 내가 적당한 사람 있는지 한번 볼테니까


대신 다다음 후계자는 니가 정하게 해줄게"










2.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후진타오



대외 문제등에 대해 비교적 온건파 성향이나 


티베트 문제에 대해서는 철모 쓰고 직접 잔인하게 때려잡음





 

이에 할땐 한다는 식으로 윗분들 입맛에 듬







대외문제는 온건 - 미국하곤 대립 안하고 대만 등 주변에도 필요이상으로 척지지 않기


국내 문제는 강경 - 천안문, 티베트


정치 노선은 경제성장 집중







1.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나랑 딱 취향 맞는 애 여기 있었네 이거


잔인할땐 잔인한거 보니 흐리멍텅하게 있다 정권 나갈 문제 없을거 같으니 


여기에 대외적으로 온건한 애 하나 딱 붙여주면 이미지면에서도 괜찮겠네"












3.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오른쪽 원자바오


4.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원자바오




 


천안문 시위 때 시위대에 동정적이었던 자오쯔양의 측근이라는


원자바오를 덩샤오핑이 직접 키워주고 후진타오 파트너로 낙점




대만에 기어서라도 가겠다, 어떻게든 대화하겠다 등 양안관계 온건노선 추진










2.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3.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4.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중공이 직접 전쟁도 하고 반중감정 높은 인도, 베트남에 방문하면서 무난한 관계 유지


한국과도 무난한 관계 유지












덩샤오핑 집권 1978년


후진타오 퇴임 2013년




우리나라로 치면 박정희 마지막 임기부터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까지 대통령 7번 바뀌는 세월로



사실상 현대중국 방향이 35년동안 덩샤오핑 로드맵 속에서 설계









2.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제 다음은요?








1.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나도 몰라 ㅋㅋ 그땐 나 뒤진지 오래인데 그 다음은 니들이 알아서 해야지 내가 어케 아누 ㅋㅋ"









6.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참고 지내던 내 때가 왔다..."







기다리던 장쩌민


덩샤오핑이 시킨대로 후진타오에게 정권을 넘겨주긴 하지만


한꺼번에 다 주는게 아니라 자기 자리는 주면서 주변인은 자기계파들 남겨두면서


견제하면서 후진타오 후임으로 자기가 밀던 "천량위" 를 후계자로 지목






2.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그러나 장쩌민이 밀던 천량위는 역대급 부패 사건 터짐


어느정도면 쉴드칠텐데 도저히 덮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닌 이상으로 해쳐먹음







6.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ㅆㅂ 좆됬누 이거 어케 하나"







2.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정권 주랄때 다 안 주고 꼬장부리더니 꼴 좋다~ 

느그들 후계자 그 모양이니 내 후임으로 우리쪽에서 미는 '리커창' 세워도 할말 없지?"






6.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아 이거 어케 하나... 이러면 다 나가리인데...


야 알았어 우리쪽에서 후계자 안 뽑아도 되는데, 니들쪽에서도 연이어서 뽑는건 절대 안된다"








2.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니들쪽에선 안낸다면 나도 ㅇㅋ 우리 걍 싸우지 말고 ㅅㅅ하고 


대신 제3자 쪽에서 뽑는걸로 합의하자."









3.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결국 양쪽 모두의 세력이 아닌 태자당 쪽에서 차기는 나오는걸로 합의


이 과정에서 태자당의 주자들 중 제일 네임드였고 인기 좋던 보시라이


역대급 비리스캔들 터지면서 처참하게 몰락





결국 남은게 시진핑







6.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남는게 얘인데 얘 정도면 무난하겠냐?"
 




2.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이 놈 조용조용하고 성격 무난하더라. 


권력 가져도 걍 적당히 허수아비 느낌일것 같은데 


적당히 시진핑 올려놓으면 안깝치고 무색무취 안전지향적으로 할듯 ㅇㅇ"






20.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ㅎㅎ 전 아무것도 몰라요..."






11~12년까지 시진핑에 대한 대외적 평가들


"조용하다"


"튀지 않는다"


"무색무취다"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정치적 모험은 별로 선호 안한다"




등등의 지금 생각하면 상상하기 힘든 평가들








3.PN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적당히 바지 느낌 나면서 무난하게 할것 같던 사람이



정권 잡자마자 반대파 숙청


이후 중국 헌법의 국가주석직 2연임 초과 금지 조항을 삭제해서 종신 집권의 기반까지 마련





이전까지는 최고 지도자는 10년 이상 하지 않고,(자리 물러난뒤로 영향력은 끼치지만)

승계 10년 전부터 후계자 구도를 몇 명으로 간추려 정치국 상무위원 경험을 시키며 "후계자" 준비를 하지만





13년부터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대외적으로 시진핑의 후계자 격으로 떠오르는 사람도 전혀 안보임 



못해도 10년은 직접 더 해먹을 기세



대외정책도 강경 일변도로 변경


 












3.jpg 사실상 시진핑 이전까진 현대중국 로드맵을 다 그려놓았던 덩샤오핑


사실상 현대중국 30~40년 이상의 시기를 성립한 덩샤오핑에


시진핑이 덩샤오핑 안배에서 벗어나는 첫 인물


거기서 벗어나는 인물 나오자마자 폭주중

Best Comment

BEST 1 둠가이  
덕분에 숨죽이고 물밑에서 힘키우던 장골라들 이 어떤 쉽세기들인지 만천하에 드러났지

덕분이다 진핑아
BEST 2 음바꾸  
[@힐노예] 급에 안 맞는 자리에 올라가버려서
그 자리 지키려고 무리하고 발악하는 꼬라지가 보임
11 Comments
고래밥 2022.03.12 02:58  
정리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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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 2022.03.12 06:53  
조용한줄 알았던 태자당 시진핑이 상하이방과 공청단까지 통일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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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가이 2022.03.12 07:23  
덕분에 숨죽이고 물밑에서 힘키우던 장골라들 이 어떤 쉽세기들인지 만천하에 드러났지

덕분이다 진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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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노예 2022.03.12 08:13  
뭔가 옛날 중국 정치인들은 아우라가 있는데 시진핑은 ㅈㄴ 히틀러느낌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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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꾸 2022.03.12 10:37  
[@힐노예] 급에 안 맞는 자리에 올라가버려서
그 자리 지키려고 무리하고 발악하는 꼬라지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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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2022.03.12 08:45  
시진핑 새초롬한 표정 킹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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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버핏 2022.03.12 09:59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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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프즈 2022.03.12 12:37  
이래서 임기를 제한해야함.
인간은 믿을수없고
권력에 대한 욕심은 끝이없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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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wjd 2022.03.13 16:36  
근데 저 후계자 선정될정도의 자리까지 가는데 깨끗하게 정치하진 않았을거 아냐. 근데도 그 누구의 적도 아니고 그 누구의 아군도 아니고 중립에 있었다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지... 특히 중국식 정치는 양쪽 그 누구의 보호도 없는데도 피바람에 안껴있고 살아남았다는건 시진핑의 줄 타는 정치적역량이 대단하다는 방증 아닐까. 거기다 주석되자마자 바로 나대지 않고 완전히 권력이 넘어올때까지 인내했다는것도 대단한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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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TaxServ… 2022.03.14 14:58  
떡이 문제야...
그놈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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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2022.03.18 00:57  
관상가님들 등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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