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특이한 해수 구제법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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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21:56
이스라엘 농부들에겐 고민이 있습니다.
농사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막환경 등도 문제이지만 , 이스라엘은 한 겨울인 12월에도 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게 굉장히 드문 날씨를 가진 국가입니다.
또한 평균 기온이 높기 때문에 되려 번성하는 녀석들이 있엇습니다.
바로 농부들의 천적인 쥐나 해충들이죠.
이스라엘 농사꾼들의 천적
"중동 소경두더지쥐"
농부들도 이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 했으나 4계절 내내 기후가 따뜻한 환경과 설치류 특유의 무시무시한 번식력으로 농작물은 매년 큰 피해를 봅니다.
이를 구제하고자 쥐약도 쓰곤 했지만 되려 쥐약의 독성과 시체들이 환경을 오염 시키고 살아남은 개체들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질병 까지 옮겼죠.
농부들에겐 획기적인 해수 구제 방법이 필요 했습니다
.. 거기서 생각난 것이..
Barn Owl
(가면올빼미)
올빼미라는 생명체에 관심이 있다면 특이한 외모로 한번쯤 보셨을 생물입니다.
크기 약 40cm 전후의 맹금류인 이 녀석의 주된 사냥감은 주로 쥐나 두더지 같은 설치류 입니다.
또한 영역에 강한 집착성을 보이며 인간을 꺼리는 습성을 가진 타 맹금류에 비해 인간, 경쟁 개체를 크게 두려워 하지 않고 영역에 대한 집착도 상대적으로 관대한 녀석들이죠.
또한 서식지도 전세계에 광범위 하게 분포하여 개체수 확보에 용이하고 이 녀석들이 집을 짓는 먹이가 풍부하면서 넓은 곳인 "농지"는 안성맞춤의 환경이였죠.
이스라엘 농지의 "가면올빼미 둥지"
이스라엘 농부들은 이 녀석들을 활용 하고자 위와 같은 집을 짓고 가면 올빼미들을 유도 했습니다.
농작물을 망치는 해수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말이죠.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사냥하는 가면올빼미
우리나라의 수리부엉이와 비슷하게 이 녀석들은 한밤중에도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무소음이나 다름 없는 비행이 가능한 깃털 구조를 가졌습니다.
게다가 인간들이 인위적으로 거주하는 농지이기에 인구수가 많이 천적들이 접근을 하기에 꺼려지는 환경에 둥지를 틀고 마음껏 사냥을 시작했죠.
한마리의 개체가 년간 2000~6000마리의 설치류들을 사냥했고
심지어 영역에 대한 집착이 적기에 둥지들이 좁은 곳에 모여 있음에도 서로 다투기는 커녕 약 20~30마리의 올빼미들이 영역 안의 해수들을 싸그리 사냥하고 쓸어가기 시작했죠.
천적이 없는 가면올빼미들에게 농작물을 망치는 설치류들은 엄청난 수가 사냥 당했습니다. 자연스레 농작물의 피해 또한 적어졌죠.
가면 올빼미와 이스라엘 농부들
대단하고 친환경적인 효과에 농부들은 흡족해 했고 이는 자연스레 다른 농지들도 속속들여 이 녀석들을 들여오는 상황으로 연결되었습니다.
현재 가면 올빼미 농법은 이스라엘 농지에서 흔하게 찾아 볼 수 있으며 그 범위도 굉장히 광범위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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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르르를
시공각은살아있다
댓글유도빌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