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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supafista  
울엄니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다. 평소에 트름하고 소화불량 호소하셧는데 검사받아봐도 암으로 안나오더라. 근데 몇달사이에 갑자기 너무안좋아지셔서 정밀검사받았는데 그제서야 췌장암 4기판정나오더라. 판정받으시고 삼개월도 못버티고 돌아가셨다. 그 삼개월이 너무 지옥같았다. 안좋아지는게 보이고 얼굴도 황태끼고 고통때문에 마약성 진통제에 쩔어서 말도못하고 누워만계셧는데 주변사람은 물론이고 엄마가 너무 고통스럽게 보이더라. 돌아가셧을때 그래도 이제는 안아프시겠네 생각하면서 보내드렷다. 부모님들 정밀검진 자주 시켜드려라.
4 Comments
히하 2022.02.01 16:22  
저렇게 수술을 해도 10년도 못 삶....
췌장 이 개쉐끼가 저 쪼만한 놈만 남으면 기능이 20~30%밖에 안된다고 하더라....
앞부분이 70~80% 일 다 하는 놈이라 저렇게 앞부분에 암 생기면 전이 안되어도 오래 못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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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nt 2022.02.01 18:09  
ㅠㅠ 췌장암은 그냥 사망확정

수술비 5천으로 놀러다니는게 낫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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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렬이 2022.02.01 18:55  
췌장암 얘기하면
실제로는 췌장 두부(머리)암 /미부(꼬리)암
나누어서 얘기하는게 좋다.
두부에 생긴 암종의 경우 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타 장기로 원격 전이 하기 전에 발견되는 경우가 잦아 수술가능하지만 미부에 생긴 암종은 무증상이 흔해 발견하였을 때 이미 원격 전이가 생겨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임.
그리고 모든 암의 생존률은 5yr 를 기준으로 봄.
5년이상 재발 없을 시 완치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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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afista 2022.02.02 01:06  
울엄니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다. 평소에 트름하고 소화불량 호소하셧는데 검사받아봐도 암으로 안나오더라. 근데 몇달사이에 갑자기 너무안좋아지셔서 정밀검사받았는데 그제서야 췌장암 4기판정나오더라. 판정받으시고 삼개월도 못버티고 돌아가셨다. 그 삼개월이 너무 지옥같았다. 안좋아지는게 보이고 얼굴도 황태끼고 고통때문에 마약성 진통제에 쩔어서 말도못하고 누워만계셧는데 주변사람은 물론이고 엄마가 너무 고통스럽게 보이더라. 돌아가셧을때 그래도 이제는 안아프시겠네 생각하면서 보내드렷다. 부모님들 정밀검진 자주 시켜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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