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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러시아 최고 미스테리 중 하나, 우랄산맥 디아틀로프 실종사건

우연 13 6243 19 0

미스터리의 시작





1959년 1월 27일, 북부 우랄 산맥 탐험의 일환으로 Otorten 산을 등반하기 위해 Igor Dyatlov를 리더로 한

당시 소련의 우랄 종합 기술 연구소(Ural Polytechnical Institute, 현재는 우랄 주립 기술 대학) 소속의

풍부한 산악 경험자들로 구성된 남성 8명, 여성 2명으로 이루어진 탐험대가 Vizhai 마을에 베이스 캠프를 차린다



1월 28일, 질병으로 인해 불참하게 되는 Yuri Yudin을 제외한 나머지

탐사대는 계획대로 Otorten 산을 등반하기 위해 이날 우랄 산맥으로 향한




1월 31일, 탐사대는 고원 지역의 가장자리에 도착해 Woody 계곡에서 남은 탐사를 위해 재정비를 한다


2월 1일, 기상 조건 악화(Snowstorms)로 인해 방향감각을 잃은 탐사대는

경로를 이탈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Kholat Syakhl 산에 임시캠프를 설치한다







2월 12일, 베이스 캠프인 Vizhai 마을로 돌아오기로 한 날짜임에도 탐사대는 소식이 없다





2월 20일, 자원봉사 학생들과 교사로 구성된 최초의 구조 그룹이 그들을 찾기 시작





2월 21-25일, 군경 합동으로 비행기와 헬기까지 동원되어 탐사대를 찾기 시작






2월 26일, 탐사대가 임시캠프를 설치했던 Kholat Syakhl 산에서 심하게 손상된

텐트를 찾아냄과 함께 1.5km가량 떨어진 주변의 화재를 입은 소나무 아래에서

속옷만 입고 있는 Georgyi Krivonischenko와 Yuri Doroshenko의 시신을 발견


그리고 해당 장소에서 텐트로 향하는 길목에서(300m가량) 탐사대의 리더 Igor Dyatlov의 시신을 발견


Igor Dyatlov의 시신에서 약 180m, 33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추가로 Rustem Slobodin과 Zinaida Kolmogorova의 시신을 발견


Rustem Slobodin의 시신에서 17cm가량의 두개골 골절이 발견됨


Zinaida Kolmogorova의 시신 근처에서 혈액의 흔적이 발견됨


5월 4일, 수색 두 달여 만에 계곡에서 4m가량의 눈에 묻혀 있던 두 번째 그룹 4명의 시신을 발견


그 중 Nicolas Thibeaux-Brignollel의 시신 두개골에 심각한 충격이 있었음을 발견


또, Alexander Zolotarev의 시신에서 다수의 갈비뼈 골절이 발견되었으며 Ludmila Dubinina

역시 다수의 갈비뼈 골절이 발견되었고 특히 Ludmila Dubinina의 혀가 반듯하게 잘려나가 있음을 발견




우랄 산맥 실종 사건의 미스터리




· 탐사대가 머물렀던 임시 캠프의 텐트들이 모두 내부에서 찢겨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마치 무언가에 쫓기기라도 한 듯이 근처엔 각종 장비와 도구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2월 26일 발견되었던 첫 번째 그룹의 탐사대원들은 모두 최고 영하 20-30도에

달하던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오직 속옷만 입은 차림새로 공포에 질려 죽어 있었다




· 5월 4일 발견되었던 두 번째 그룹의 탐사대원들에게서 마치 교통사고라도 난 듯한 물리적 충격의 흔적과

함께 Ludmila Dubinina의 혀가 반듯하게 잘려나간 것을 보고 근처 원주민 Mansi의 소행으로 보기도 했으나

높은 압력으로 생긴 상처임에도 외상은 전혀 발견되지 않는 것과 다툼의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으며 부정된다




· 당시 해당 산에는 탐사대원을 제외한 사람의 흔적이 전혀 없었다




· 시신 근처의 대형 소나무에서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되었고 시신들의 피부가

모두 오렌지 색으로 변색하여 있었으며 그들의 모발 또한 백발화 되어 있었다




그들의 옷에서 놀랍게도 높은 수치의 방사능이 검출되었다




· 그들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된 2월 2일 밤, 탐사대로부터 약 50킬로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있던

또 다른 등산객 그룹이 탐사대원들이 있는 위치의 하늘에서 오렌지빛을 띤 정체불명의 비행체를 목격





· 사건 현장 근처에서 로켓 부품으로 사용된 금속 조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 이러한 미증유의 사건에 대해 당시 소련정부는 제기되는 여러 가지 의문들을 묵살한 채

탐사대원들의 사인을 저체온사로 황급히 결론지은 뒤 사건 주변 일대를 출입금지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문서를 기밀로 분류시킴은 물론 사본 또한 파기하였다




이상과 같이 괴승 라스푸틴, 퉁구스카 대폭발과 함께 러시아의 대표적인

미스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우랄 산맥 실종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당시 비밀무기시험을 하던 소련정부의 소행일까요, 아니면 UFO에 탑승한 외계인의 소행일까요?



다음카페펌
 

Best Comment

BEST 1 라큐  
너무 추우면 옷벗는다 그러지 않나
BEST 2 날담쥐  
[@개붕] 어른들이 열탕 시원하다고 하는건 죽기전 단말마였군요..
BEST 3 jsoo  
사실 생각보다 별거없어요
혀가 잘린건 사망한지 3개월 뒤라 썩은걸 잘려나갔다 오보한거고 다른 시신들도 마찬가지였음.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도 2명에게서 검출된건데 그때 핵실험의 영향이었나 방사능 관련 직종 종사자였나 그렇고 저지역 통제한건 아마추어 그룹만 3년정도 통제한것뿐
눈사태 같은 저주파에 대한 공포로 저렇게 된걸거예요
13 Comments
라큐 2021.09.23 05:17  
너무 추우면 옷벗는다 그러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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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유한 2021.09.23 09:21  
[@라큐] 아이러니하게도
동사 ( 저체온 ) 를 하게 될 경우 옷을 벗고 죽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음

하나는 추위로 인해서 뇌간이 망가져 이상명령을 내린다는 설과
근육들이 완전히 힘이 빠져서 갑자기 혈류량이 늘어나 ( 열이 방출됨 ) 더위를 느껴서 벗는 다 라는 설이 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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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2021.09.23 09:28  
[@락스유한] 목욕탕에서 무방비로 뜨거운 탕에 발 담글 때
순간 찬물 느낌이 들기도 함
혼자 추측하건데 일정 온도 범주를 벗어나면 일종의 보호 매커니즘이 작용하는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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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유한 2021.09.23 09:28  
[@개붕] ㅇㅇ 뇌가 인지한 온도 보다 매우 높거나 낮으면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듯 ㅋㅋ
날담쥐 2021.09.23 09:35  
[@개붕] 어른들이 열탕 시원하다고 하는건 죽기전 단말마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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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집아이 2021.09.23 07:03  
댜틀로프 영화 나름 재밌게 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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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크말치 2021.09.23 07:42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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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쟈크타르 2021.09.23 09:05  
[@신크말치] 자 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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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퀸 2021.09.23 09:21  
[@신크말치]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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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2021.09.23 09:03  
곰이 와서 뚝배기 깬거 아닌가??

순서대로 뚝배기! 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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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배우 2021.09.23 09:13  
[@궁금이] 방사능 존나 많이나오고
텐트도 안에서 찢고 밖으로 도망간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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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oo 2021.09.23 09:44  
사실 생각보다 별거없어요
혀가 잘린건 사망한지 3개월 뒤라 썩은걸 잘려나갔다 오보한거고 다른 시신들도 마찬가지였음.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도 2명에게서 검출된건데 그때 핵실험의 영향이었나 방사능 관련 직종 종사자였나 그렇고 저지역 통제한건 아마추어 그룹만 3년정도 통제한것뿐
눈사태 같은 저주파에 대한 공포로 저렇게 된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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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냥꾼 2021.09.23 10:51  
paradoixcal undressing 이란게 있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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