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탈 때 빨리 가서 앉으라고 앉아야 출발한다고 짜증내길래 개지랄하려다 어르신들 많이 타고 있어서 한 번 참음.
내릴때 벨 누르고 멈추고 일어나니까 미리미리 준비해야지 이지랄하길래
바로 앞으로 가서 뭐라했냐고 다시 말해보라니까 뜬금없이 여기 cctv있다고 경찰 신고한다길래
내가 욕하면서 여기 승객들 택시비 다 드릴테니까 차 옆에다 세우고 경찰 신고하라니까
그때서야 내가 미안하긴 한데 젊은사람이 욕하고 그러는건 아니지 아 미안해요 미안해 이지랄하더라
노선 도는거 빡센건 지들이 회사에 지랄해야될 문제고 저런거때문에 시간아까우면 째려보고 말한마디 할 시간에 손가락 까딱하면 훨씬 단축됨.
그냥 지들이 스트레스 받고 무시당하는거 사람들 많아서 뭐라해도 보통 별 말 안하고 속르로 ㅅㅂㅅㅂ거리니까 그냥 스트레스 푸는거임.
말도 안되는걸로 지랄하면 cctv있으니까 사람 패지만 말고 가서 개지랄 해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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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자동문인거 스위치 한번 ㄲㅏ딱하면 되는데
'왜 미리미리 안내리냐'
'정류장 지나면 못내려쥰다'
궁시렁궁시렁 비아냥 대고
승객들 앞에서 쪽이란 쪽은 다줌
근데 버스 시간이 개빡쌔서 저렇게 안하면 못맞춘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