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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노빠꾸 예능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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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지구탐험대 (1996~2005)

정법은 가볍게 좆까는 리얼리티와 막장을 선사했던 예능이다




이 프로는 오지 탐험과 일류 탐험 2개로 나누어진다


유럽, 북미 등 선진국으로 가는 일류 탐험과

문명과는 거리가 먼 오지로 떠나는 오지 탐험이다
(이들 국가는 대부분 여행금지 국가 혹은 여행자제 국가)


결국 2005년에 개그맨 정정아가 아나콘다에 물려 구사일생한 사건때문에 이 예능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폐지되기 이전에도
상당한 막장성을 자랑하는 여러 사건들이 있었는데




그 라인업을 알아보자









 

 
탤런트 김성찬 사망사건


1999년 라오스로 오지탐험을 간 그는
말라리아에 걸려서 결국 사망하게 된다



제작진들이 항생제를 촬영 당일날 맞춘게 원인
(일주일 전에 맞춰야 효력있음)


안타깝게도 급하게 대타출연으로 섭외된 바람에
항생제를 촬영 당일날 맞게 되셨다고 한다



 



반군 억류사건


2001년 탤런트 이원용은 적도특집 촬영으로 콩고를 가게 된다


당시 콩고는 콩고전쟁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라
이원용은 촬영을 거부했으나 제작진이 휴전이라고 꼬셔서 결국 가게됨


그러나 콩고에서 묵은 호텔이 콩고전쟁 반군한테 점령당해서
제작진이랑 가이드랑 함께 억류되었음



끝끝내 반군들을 뇌물로 설득해서
러시아  믿고 비행기타고 겨우 구사일생으로 탈출함

탈출한건 가이드가 콩고 왕족 출신이어서 가능한 일이었다고 함
만약 카메라를 반군에게 들켰으면 ㄹㅇ 좆됐었음


하지만 호텔에 같이 묵은 외국인들은 탈출 실패해서 거의 죽었고
이거 때문에 이원용은 ptsd 생김



 

고릴라 사냥사건


오지 탐험의 경우는 현지인 가이드가 필수다
헌데 그 현지인이란게 주민이나 사냥꾼인데
가끔 밀렵꾼이 되기도 함


카메룬에 간 배우 박세준은 보아뱀 사냥 체험 촬영을 하다
같이 동행한 현지인들이 고릴라 발자국을 발견하며 고릴라로 사냥 목표를 바꿈


하지만 고릴라는 멸종 위기 동물이라 사냥은 불법이었음
다행히 사냥에 실패했지만
만약 성공했다면 밀렵 공범자가 되버릴 뻔함
이는 국제 망신으로까지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음



 

그 외 짤같은 35m 다이빙 사건도 있었고



동남아 국경지대에 있었다가 스파이로 오인받아서 체포당했던 사건

여자 참가자가 오지 부족장과 의식을 나눴는데 사실 결혼이어서 밤에 동침할뻔한 사건
먹을것과 집문제를 두고 같은 사람들끼리 싸우기도 했던 사건
뒤질뻔한 pd를 현지인이 구해줬던 사건 등이 있었다
위험한 산악등반, 급류타기, 코브라잡기는 그냥 일상이었음




3줄 요약


1. 지구탐험대란 예능이 있었다


2. 씹막장 리얼리티로 많이 다치고 심지어 죽은 사람도 있다


3. 결국 폐지했다

2 Comments
빡빡이아저씨 2021.06.12 14:31  
매주 챙겨봤었지...

럭키포인트 10,869 개이득

Zerrod 2021.06.12 16:51  
박세준 : 사자목을 잡으며 "야! 이 개ㅅㄲ야" 했던분

럭키포인트 17,97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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