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다층 건물을 철거할 때 '탑다운 방식'으로 작업을 하면 수직 하중을 늘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고처럼 건물 뒤쪽에 흙더미를 쌓고 철거 작업을 할 때는 수평 하중이 앞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다. 구조 안전 분석이 선행됐어야 한다"고 밝혔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뜩이나 사면안정에 취약한 성토체 위에서(참고로 성토층이랑 절토층의 사면안정성이 많이 다릅니다. 성토층이 훨씬 취약합니다.) 거기에 물을 뿌리니 공극수압이 추가로 발생하고 슬라이딩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국 그 성토제가 앞으로 밀리면서 건물까지 같이 밀어버린 듯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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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짓거리를 하루이틀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