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의 의외의 면모 들
시노자키아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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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21:40
이순신장군을 모르시는 분들은 전혀 없을겁니다.
근데 화려한전공과 용맹뒤에는 상당히 의외의 면모가 있습니다.
나쁜쪽은 아니고 생각외라는 그런 면모입니
1. 난중일기에 유일하게 욕바가지 써놓은건 원균
매번 원균을 표현할땐
요즘말로 치면 "그 개baby"나 "C발놈"이런수준으로 표현했음.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전혀 욕같은거 안쓸거 같은분이 격하게 써놓은거 보면
난중일기가 개인일기장이 맞긴 한듯
그래서 번역본을 낼땐 이걸 고쳐냈음(욕을 그대로 쓸순없으니...)
2. 난중일기의 최대 디스는 본인디스
이순신장군이 사람을 엄격하게 평가하는걸로는 유명하는데
난중일기내용으론 본인을 제일많이 깎아내렸음
오죽하면 사학자들도 자학적인 일기를 쓴거에 의아하기도 했음
그정도로 본인에게도 엄청나게 엄격했다는 이야기
3. 삼국지매니아였다
난중일기상으로도 삼국지연의를 즐겨읽는다고 적혀있고
노량해전 직전 진린이 이순신에게 말하길 별자리로 보아
목숨이 많이 위태할것같으니 제갈량처럼 기도라도 드려보라 권했으나
이순신장군은 자신이 어찌 제갈량과 비견될수 있냐머 사양했다고 한다
4. 말단병사까지 챙긴 장군
보통 전사자에 대한 장계를 쓸땐 지휘관급이 아닌 이상 이름을 적지 않음
그러나 천민출신 병사까지도 이름을 빼곡이 적어 보고했음
게다가 전사자 가족을 살뜰이 챙기기도 했다함
게다가 말단병사의 가족의 출산지원을 했다는 기록도 있다
꽤 무서울거 같아도 자애로운 장군이었다
5. 부족한 재정은 낚시로(??!)
전시엔 그것도 중앙정부가 무너진 상황에선 재정이 열악했다
그걸 이순신장군은 해결했다. 바로 낚시로.....
물론 혼자 하는게 아닌 휘하의 병졸이 훈련이나 전투가 없는
평시에는 낚시를 시켜 자급자족을 했다
이순신장군은 근해에서 "청어"란 고기가 잘잡힌다는걸 알고
그걸 잡아 내장을 제거하고 말려서 비상식량으로 써먹었는데
사실 매번 화약이 많이 소모되니 화약재료도 자급해야 됐다
그걸 해결할 방법이 있었으니...그건....
임란당시 일본행상인들이 장사를 하러 다녔는데
주고객은 당연히 일본군일것 같으나....아니다...조선군이다!!
바로 일본행상인이 구해줬다
당연히 일본군에게 걸리면 자기들도 죽을수도 있으나
그래도 값을 잘쳐주니 화약재료부터 무기까지 별걸 다 공수 해줬다
근데 값을 뭘로 줬냐고?
그 비상식량....그걸로 치뤘다
그게 요즘으로 말하면 "과메기"다
그 과메기가 일본에서 꽤 인기가 있기도 했고, 전쟁후에도 꾸준히 거래가 됐다고....
6. 권율에게 함포를 렌탈(?!)한적이 있다
원래 지상전용 대포와 함포는 용도나 크기부터 엄밀히 구분되는데
권율은 그 대포가 사정거리나 폭파력이 약한걸 아쉬워했는데
이순신장군은 함포를 빌려주며....(빌려줬다...준거 아니라함)
이걸 써보라고 추천했다고...
함포는 해상전용이라 사거리나 폭파력이 꽤 우수했는데
이거 덕을 꽤 봤다고....그걸 행주산성전투에서....
또 재미난 일화 쓸만한거 있으면 적어드릴께요
근데 화려한전공과 용맹뒤에는 상당히 의외의 면모가 있습니다.
나쁜쪽은 아니고 생각외라는 그런 면모입니
1. 난중일기에 유일하게 욕바가지 써놓은건 원균
매번 원균을 표현할땐
요즘말로 치면 "그 개baby"나 "C발놈"이런수준으로 표현했음.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전혀 욕같은거 안쓸거 같은분이 격하게 써놓은거 보면
난중일기가 개인일기장이 맞긴 한듯
그래서 번역본을 낼땐 이걸 고쳐냈음(욕을 그대로 쓸순없으니...)
2. 난중일기의 최대 디스는 본인디스
이순신장군이 사람을 엄격하게 평가하는걸로는 유명하는데
난중일기내용으론 본인을 제일많이 깎아내렸음
오죽하면 사학자들도 자학적인 일기를 쓴거에 의아하기도 했음
그정도로 본인에게도 엄청나게 엄격했다는 이야기
3. 삼국지매니아였다
난중일기상으로도 삼국지연의를 즐겨읽는다고 적혀있고
노량해전 직전 진린이 이순신에게 말하길 별자리로 보아
목숨이 많이 위태할것같으니 제갈량처럼 기도라도 드려보라 권했으나
이순신장군은 자신이 어찌 제갈량과 비견될수 있냐머 사양했다고 한다
4. 말단병사까지 챙긴 장군
보통 전사자에 대한 장계를 쓸땐 지휘관급이 아닌 이상 이름을 적지 않음
그러나 천민출신 병사까지도 이름을 빼곡이 적어 보고했음
게다가 전사자 가족을 살뜰이 챙기기도 했다함
게다가 말단병사의 가족의 출산지원을 했다는 기록도 있다
꽤 무서울거 같아도 자애로운 장군이었다
5. 부족한 재정은 낚시로(??!)
전시엔 그것도 중앙정부가 무너진 상황에선 재정이 열악했다
그걸 이순신장군은 해결했다. 바로 낚시로.....
물론 혼자 하는게 아닌 휘하의 병졸이 훈련이나 전투가 없는
평시에는 낚시를 시켜 자급자족을 했다
이순신장군은 근해에서 "청어"란 고기가 잘잡힌다는걸 알고
그걸 잡아 내장을 제거하고 말려서 비상식량으로 써먹었는데
사실 매번 화약이 많이 소모되니 화약재료도 자급해야 됐다
그걸 해결할 방법이 있었으니...그건....
임란당시 일본행상인들이 장사를 하러 다녔는데
주고객은 당연히 일본군일것 같으나....아니다...조선군이다!!
바로 일본행상인이 구해줬다
당연히 일본군에게 걸리면 자기들도 죽을수도 있으나
그래도 값을 잘쳐주니 화약재료부터 무기까지 별걸 다 공수 해줬다
근데 값을 뭘로 줬냐고?
그 비상식량....그걸로 치뤘다
그게 요즘으로 말하면 "과메기"다
그 과메기가 일본에서 꽤 인기가 있기도 했고, 전쟁후에도 꾸준히 거래가 됐다고....
6. 권율에게 함포를 렌탈(?!)한적이 있다
원래 지상전용 대포와 함포는 용도나 크기부터 엄밀히 구분되는데
권율은 그 대포가 사정거리나 폭파력이 약한걸 아쉬워했는데
이순신장군은 함포를 빌려주며....(빌려줬다...준거 아니라함)
이걸 써보라고 추천했다고...
함포는 해상전용이라 사거리나 폭파력이 꽤 우수했는데
이거 덕을 꽤 봤다고....그걸 행주산성전투에서....
또 재미난 일화 쓸만한거 있으면 적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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