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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서울시장  
하.. 우리 아빠도 밥먹는데 유튜브에서 봤다면서 CCTV가 이상하다 이런 소리하시는데 진짜 답답
'어디서 보셨어요?' 하니까 너무 당당하게 '유튜브' 이러는게 정말 어이가 없음
13 Comments
서울시장 2021.06.04 00:46  
하.. 우리 아빠도 밥먹는데 유튜브에서 봤다면서 CCTV가 이상하다 이런 소리하시는데 진짜 답답
'어디서 보셨어요?' 하니까 너무 당당하게 '유튜브' 이러는게 정말 어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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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2021.06.04 03:36  
대체 왜 이렇게 열심히인거야? 막 어느아줌마는 밥도못먹고 매일 운다는데....이해가 안가네....
다른 사건도 많은데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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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2021.06.04 11:28  
[@건담] 걱정 ㄴㄴ저런 사람들 밥도 잘먹고 매일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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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묵 2021.06.04 12:04  
[@건담]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의대생 아들 둬보겠냐
네이버 카페 같은 곳 가 보면
내 아들 내 아가 거리는 아줌마들 널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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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카리나 2021.06.04 12:45  
[@건담] 그 사람들 밥 두그릇씩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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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제거스프레이 2021.06.04 13:59  
[@건담] 개인적으로 이 사건은 사람의 욕망과 만나는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해봅니다.
윗분 말씀을 좀 더 확장한거긴 한데
이번 사건은 가져본 적 없는 무언가에 대한 상실감을 공감하며 느끼는 만족감이 어느정도 있었다고 봐요.

착하고 똑똑한 의대생 아들을 갖고 싶은, 성공한 가정의 일원이고 싶은 그런 욕망이
마치 내가 없어서 없는게 아니라, 있었는데 없어진 것이라며 손군 아버지에 감정이입하며 공감으로 바뀌고
슬픔을 느끼는 상실감에서는 자신의 처지를 위로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허풍과 비슷한 심리같은거죠..
[지금은 아닌데 예전에 말이야~] 이런 거짓말은 미묘한 만족감을 줍니다.
가져본 적 없는 것에 대한 상실감이 주는 만족감인거죠.
동경이 동정이 되고, 열등감이 공감으로 바뀌며 느끼는 카타르시스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선동이 있었더라도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이러한 부분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 그냥 제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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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1.06.04 08:34  
엄청 큰일이 일어나서 시선돌리기 하는거 아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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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아빠 2021.06.04 08:50  
전에 와이프가 뭐가자꾸이상하다고 한다고 올렸었는데
다행히 울와이프는 집에들어가는 cctv만확인하면 된다고하더니 그거확인하더니 이제관심끄더라..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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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번 2021.06.04 10:50  
[@딸딸이아빠] 오 CCTV나왔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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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아빠 2021.06.04 12:42  
[@단한번] 네 그알인가어디나온지는 잘모르겠는데 와이프가 친구아파트 cctv보더니 이제 신경안쓴다고 친구무죄인거같다고 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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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2021.06.04 10:58  
확증편향적이고 학벌주의에 선동도 쉽게 당함
마치 자기는 엄청난 지식인이고 지식인은 지인인것마냥 쉽게 감정이입함
(나 의대생이랑 아는사이야 정도의 느낌)
현실은 의대문턱은 커녕 친한 의사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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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ipoki 2021.06.04 11:17  
개집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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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는조국 2021.06.04 13:25  
진짜 요즘은 권위있는 학자나, 입증된 의과학보다 유튭찌라시가 더 파급력이 크다는걸 실감함.
아는 선배 정치에 ㅈ자도 관심없고 그렇다고 특정지역 출신도 아니고 그냥 겜덕, epl빠 딱 그이하 그이상도 아닌 사람이 출퇴근할때 카풀동료가 보여주고 공유해준 유튭보더니 3~4개월만에 극좌 대깨되는거 보고 진짜 많이 놀랐음. 
 "우리가 그동안 몰라서 그렇지..."
이렇게 시작하는 말, 좆나 거부감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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