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미국 정부가 이번에 얀센 백신을 제공한 명분은 한미 동맹이다. 미군이 맞는 얀센 백신을 제공해 한국군과 군 관련 종사자들에게 접종하면서 한미 군사 협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취지가 깔려 있다. 문제는 얀센 백신이 희소 혈전증 우려가 있다는 점. 이에 앞서 보건 당국은 전문가 자문 회의를 거쳐 30대 미만에게는 맞히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현역 장병 다수가 30대 미만이라 대상에서 빠지게 됐고, 군 관련자들과 예비군, 민방위 대원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예비군이나 군 관련자라도 30세 미만이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30대 미만인 현역 장병 41만4000여명은 6월 중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