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정문 붕괴 이후..
휴일인 지난 18일 오후 대전 동구 우암사적공원 앞. 화창한 날씨 속에 봄나들이에 나선 사람들로 공원이 붐볐다. “어, 공원이 시원하게 뚫린 느낌이 드는데…. 뭔가 이상해.” “몰랐나 보네, 얼마 전에 대형 교통사고가 나서 공원 정문이 사라졌잖아. 그래서 공원 안이 훤히 보이는 거야.” 이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보니, 왼쪽에 위치한 남간정사(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는 물론 공원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과거 공원 앞에 대형 정문이 가로막고 있을 때는 밖에서 볼 수 없던 정경이었다. “문이 사라지니까, 공원이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요. 개방감이 발군인데요.”
시, 건립 대신 개방 운영 결정
공원 잘보인다고 시민들 좋아하는중..
대전시 무너진 정문 치우고 그대로 두기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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