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김]
이게 뭐라고 댓글이 자꾸 달리는지.
물론 당신의 말도 틀린건 아냐. 하지만 '어차피 프렌차이즈'라고 하더라도 로컬에서 맛집으로 인정되어서 입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댓글에 대한 댓글이 달려서 다시 들어올때마다 여기 댓글 다 읽어 봤는데 혹시나 우려스러워서 질문 하나할게, 혹시 코스트코나 하나로마트, 이마트 같은데 푸드코트 가보고 백화점 푸드코트 가봤다고 이야기 하는거 아니지?
백화점은 고급화가 기본이라서 본점이나 강남권 지점은 특히 매장 관리가 엄격하다. 위에 기술한 로컬맛집이 아니더라도 외국의 유명 브랜드를 국내에 최초로 런칭하는것도 백화점이고 그렇게 입점되면서 본격적으로 프렌차이즈 진행되는곳도 있어.
'같은돈 줄거면 나가서' 라는 표현도 아주 틀린건 아니지만 각각의 다양한 음식들을 일일히 찾아다니는 수고로움을 감안한다면 얼마나 크게 차이가 나는지 개인적으로는 의문이야. 위생관리에 따른 비용 때문에 '적당히 먹을만한데 양이 푸짐하지 않고 비싸서 별로...' 라는 생각은 아닌거지?
마지막으로 맛에 대한 취향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개인의 영역이야. 맨처음 내가 달았던 '아닌데 ' 가 이렇게 자세한 댓글로 발전(?)된게 신기하긴한데 그냥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어. 인정, 존중까지는 바라지 않고 그냥 온라인 댓글 찌질이로 넘기면 나는 고마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