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무차입 공매도사태 간편 정리
2018년 4월 6일. 삼성증권은 직원들에게 1주당 1,000원 배당을 해야 하는데 1,000주를 배당하는 사태를 야기했다. 이 사태로 인해 일부 직원들이 이 주식을 매도 함으로써 주가 하락이 발생했다.
삼성증권이 작년 결산에 대해 우리사주 283만주에 한 주당 1000원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착오로 3980만원(4월 5일 종가 기준: 3만9800원)의 가치에 이르는 1000주를 지급했다. 즉 우리사주조합에 지급해야하는 배당액은 28억원에 불과했으나 전산조작 실수로 112조원이 뿌려진 것이다. 더군다나 이 틈을 이용해 일부 직원들이 장이 열리자마자 매도 물량을 쏟아내자 주가는 폭락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류 사태로 매도된 물량은 501만3000주로 파악됐다. 즉 전일 전체 거래량(51만주)의 10배 가까운 물량이 특정 시각이 나온 것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사태를 마무리, 사흘 후 돌아오는 결제일에는 문제없이 결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일부 직원계좌에서 매도됐던 501만3000주는 시장에서 매수하거나 일부 대차하는 방식으로 전량 확보해 정상화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관리의 삼성'이라는 이미지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사태가 대단히 심각한 사항인데, 시가총액이 겨우 3조원에 불과한 삼성증권에서 무려 110조원이 넘는 주식이 발행된것이다. 즉 위조화폐 발행처럼 증권회사가 가상주식을 마음대로 만들수도 있다는 뜻이다!
또한 직원들의 모럴 헤저드도 심각하지만, 어떻게 보면 국가 경제 시스템을 뒤흔들수도 있는 문제 인데도 언론에선 직원 개인들의 문제만 집중해서 보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전 정치적인 이슈에서도 그랬지만 제계에서도 일개 기업인 삼성이 언론까지 장악해 휘두르는 모습까지 간접적으로 인증하게 된 사건이기도 하다.
- 나무위키 펌
http://news.joins.com/article/22514946 (사건 기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87633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
개집횽들 이거 주식시장의 근간이 흔들릴수도 있는 대사건인데 그냥 도덕적해이니 실수니 이런식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ㅠㅠ 제발 공평하게라도 거래할 수 있게 힘을 보태줘요! 부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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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까지 주식 시장에 발행된 주식 일부는 가상주식일 수 있다. 그걸로 작전을 하거나 가상 주식에 가격을 매기고 공매도 할 수 있다는 소리.
2. 3조 짜리 회사가 112조 어치 주식을 발행한다고 하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주주들에게도 통지해야 하는데 주주들은 무시하고 회사 독단적으로 네이버 검색하듯이 따닥 입력하면 112조 총 28억개의 주식이 신규 발행된다는 것이다.
3. 금전적인 걸 떠나서 기술적이나 절차적으로 엄청난 중대 사항이다.
위에 댓글단거보면 지금까지 주식시장에서 몰래 몰래 주식을 찍어서 팔아왔던 것 처럼 말하고, 무슨 가상화폐보다 심각하다느니 터무니 없는 말을 하는데 수준이 딱 워마드 메갈, 네이버 선동댓글 같아보입니다.
뉴스에서 나온 사실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 뉴스를 보고 어중이 떠중이가 싸놓은 댓글만보고 와~~ 진짜? 심각하네
이거 이렇다니깐~~ 원래 세상이 이런거야
다시 이런 똥을 싸고있네요.
삼성증권은 증권사니깐 저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던 거지 일반 보통상장회사들은 사전공시와 법에서 정한 절차를 통해서 발행하니깐 저런게 가능하지 않습니다.
기사에서 말한 문제점은 잘못 배당된 주식임을 증권사직원이라면 뻔히 알면서 팔아먹은 모럴헤저드를 비판하고있는데 혼자 망상에 빠져 그럼 지금까지 저렇게 몰래몰래 찍어내서 주식시장에서 팔아먹었던거 아니야? 말도 안되는 말을 지어내서 댓글로 달고 거기에 또 와~~ 이거존나심각하네 이러고 있네요.
삼성증권은 증권사니깐 특수하게 주식배당이 바로 가능했을뿐 바로 잘못을 바로 잡아서 어느정도 사건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뉴스에서보면 그 날 발생한 문제를 당일에 모두 해결했고 사건 발생시점과 해결시점 사이에 있었던 실제 거래체결은 제3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모두 정상거래로 처리하였으며, 잘못 풀린 주식은 다시 되사서 소각시키는 걸로 과발행된 주식까지 사후적으로 제대로 처리하는 하였다는게 뉴스에 정확히 기재되어있습니다. 물론 읽어봤는데 무슨 말인지 몰랐거나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다셨겠죠.
뉴스를 정상적으로 바라보아야할 시각은 잘못을 저질른 직원, 주식이 잘 못 배당된 것을 알면서 팔아먹은 직원들에 대한 회사 내부 차원에서 또는 외부적으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주식시장에 관한 제재와 잘못됨을 사전에 방지하고 바로잡는 자통법같은 수 많은 법이 나와있습니다. 가상화폐처럼 몰래 몰래 찍어낸다느니 하루이틀이 아니다느니 주식가상시장이라느니 말도 안되는 뇌피셜은 지양해야되지 않을까 생각되어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