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에서 발생한 장기 미제사건이었던 `봉대산 불다람쥐` 사건
현상금이 3억으로서 유병언 (5억) 다음으로 많았던 사건이다
1994년 울산이 광역시 되기전부터 동구 동부동의 방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최소 3km 를 불태웠으며 계속 방화가 발생했다
처음에 경찰들은 등산객들이 건조한 날씨에 담배를 산에버려서 불이 났다고 생각했지만
화재 횟수가 점점 잦아들자 '누군가 고의적으로 방화를 한다' 고 판단하고 당시 500만원 현상금을 내걸었다
그런데..
무려 15년이지나도 범인은 홍길동처럼 방화를 저지르고 경찰이 조사하러 갈때쯤 사라져있었다
방화흔적을 조사해보니 너트가 발견되었는데 너트에 휴지로 불을 붙여서 산으로 던진 흔적이었다
그리고 또 휴지를 꼬아 만든 도구를 쓴 흔적도 발견되었다
사람들은 방화범의 별명을 '봉대산 불다람쥐' 라고 불렀다
2009년 울산 경찰서에서 3억원까지 현상금을 올렸지만
주변의 블랙박스, CCTV 를 다 피해서 불을 지르고 유유히 사라졌다
주변 동구 아파트 시민들이 다 힘을합쳐도 범인은 잡지 못했다
그러다가 범인은 2011년 결정적 실수를 하게 되는데
방화 인근 아파트 CCTV 에 찍히게 된다
경찰은 조사를 시작했고 '봉대산 불다람쥐' 는 결국 잡히게 된다
황당한것은 평범한 대기업 부장이었으며
스트레스를 풀려고 방화를 했다고 한다
방화횟수가 약 100여건, 재산으로 환산하면 18억이나 된다고 한다
나중에 현상금은 울산 동구 시민들 일부가 나눠갖고 사건을 종결났다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