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공무원 된 친구 곧 시보기간 끝나서 떡 이야기하던데. 나도 그냥 잘 부탁드린다는 마음으로 떡 돌리는거정도야 할 수있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까 요즘엔 그냥 떡 수준이 아니더라. 개별포장된 떡 선물세트 돌려야되고. 심지어 떡 정도만하면 '또 그냥 떡이야?' 이야기 나오고해서 간식 같은거로 선물세트 만들어서 돌리는데 몇만원 수준이 아니고 몇십만원 급으로 든다고함. 그래서 어떻게할거냐 했더니 자기 앞에 시보기간 먼저 끝나는 사람하는거보고 더 세게가거나 비슷하게해야지 하고 눈치싸움도 겁나함..
이미 감사 선물의미를 넘어서 이 놈의 싹수?와 센스를 보는 아주 부담되는 관례가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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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월급받기 시작한 신입 돈 뜯는게 정상적인 집단인가?
저 세대들보다 취업할때 고생한건 우리 세대 같은데
젊은것들이 고생안해봐서 모른다는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