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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진행중)수험 커뮤니터 수만휘 역대급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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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자녀가 가채점과 같은 성적표로 서강대 정시지원후 예비없이 광탈
2. 입시에 관심많은 엄마가 입시사이트 뒤지다가 합격자들 성적이 본인 자녀보다 현저히 낮다는걸 발견
   (절대 떨어질수 없는 초안정권 점수에서 불합격이 나온 상황)
3. 평가원에서 성적표 출력 결과 담임이 나눠줬다던 성적표랑 평가원 성적표랑 매우 큰 괴리

(맨아래 요약)



1. 자녀는 끝까지 절대 아니라고 잡아떼는 상황. 부모생각에도 본인 자녀가 성적표를 위조할만큼 철저하지 않음.

2. 평가원 문의 결과 성적표 위조로 밝혀짐. 하지만 부모 생각에 아이가 직접 그렇게 완벽하게 문서를 위조할 능력이 없고,
반드시 누가 도와줬다고 생각함. 아이 본인은 위조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끝까지 우기는 중.

3. 평가원 서버오류거나, 자녀가 수능성적 위조를 했지만 모종의 정신질환이 있어 모두 기억못하거나. 둘 중 하나를 의심.
서버 오류에 대한 문의 결과 (평가원: 말도안되는 소리 ㄴㄴ)

4. 경찰서에 아이를 아이 본인이 직접 고발하고, 성적표 배부 후 집까지 오기전에 위조 정황이 있는지 학교에 cctv 요청, 자녀 정신과 상담 예약함.
엄마는 계속 '미스테리하다'고 함.


내 보기엔 아이가 엄마 무서워서 성적표도 위조하고 지금까지 아무소리도 못하고 있는거같은데
엄마가 일을 점점 너무 크게 만들어버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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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도도스포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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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입시 평결까지 일일이 조회해가면서 애한테 압박넣는 수준이면 조작한게 맞을거같은데ㅋㅋㅋ일이 커지기보단 그냥 잘봤는데 아쉽게 떨어졌다 정도로 끝날거라 생각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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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꽐라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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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보니까 피방에서 문서위조하는거 어렵지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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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H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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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꽐라센도] 가볍게 댓글단건 형밖에 모르는거고,,.
이런식으로 나한테 책임전가하는게 내가 더 당황스럽네 ㅋㅋ
ㅇㅋ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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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omments
꽐라센도 2021.01.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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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보니까 피방에서 문서위조하는거 어렵지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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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HOMER 2021.01.2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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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꽐라센도] 무슨 영화 내용을 그대로 현실에 대입하냐...
설사 애새끼가 그랬다해도 영화를 근거로 말하는건 오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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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
꽐라센도 2021.01.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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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걍 가볍게 댓글단건데 이렇게 진지빨고 들어오면 당황스럽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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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2021.01.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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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꽐라센도] 가볍게 댓글단건 형밖에 모르는거고,,.
이런식으로 나한테 책임전가하는게 내가 더 당황스럽네 ㅋㅋ
ㅇㅋ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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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빈스키 2021.01.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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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꽐라센도] 저도 실수했던 적 있는데 앞으로 그럴 땐

???: 기생충보니까 피방에서 문서위조하는거 어렵지않던데

이렇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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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기기기릿 2021.01.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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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꽐라센도] 애초에 영화에서도 조여정이 재학증 본체 만체하고 그냥 수업하는거 참관할 수 있냐고 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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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북 2021.01.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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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무슨 영화에서 불가능한거 한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장면이었는데 뭐 어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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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2021.01.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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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북] 현실적으로 가능한걸 그대로 영화 설정에 대입해서
말하기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있다고 생각해서 ㅋㅋ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내 친구중에도 고2때부터 주변사람들 다 속이고 공부 잘한다고 뻥카 쳤다가 나중에 까발려진 애가 있긴함
결국 고딩친구들 다 걔랑 절교했고

그런거 보면 성적조작이 마냥 어려운일은 아니지만 당장 영화를 그대로 현실에 적용하는건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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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2021.0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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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W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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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Max 2021.01.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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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영화는 안봤는대 포샵 사용하면 씹가능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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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1 2021.01.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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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아 그냥 좀 넘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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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2021.01.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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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의심없이 서강대 지원할수 있을정도의 성적인 아이가 성적표를 위조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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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루다가 2021.01.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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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위조을 언제부터 했을지는 알 수 없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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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 2021.01.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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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읽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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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2021.01.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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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전산오류로는 특정학생 1명 전산오류가 나는 경우은 존재할수가 없을듯....

특정과목에 백분위결과값이 잘못나오거나

아니면 특정군 전체학생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그래야지...

알고리즘에 적용되는 수십만 수험생 중 1명만 전산오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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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쨩 2021.01.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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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조작이 뭐가 어렵다고?
작년꺼 성적표 양식 어디서든 받아와서 숫자만 요리조리 바꾸면 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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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2021.01.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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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적표를 위조했다면 조금 더 성적 올려서 서강대 보다 좋은 대학교에 넣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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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스포츠센터 2021.01.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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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입시 평결까지 일일이 조회해가면서 애한테 압박넣는 수준이면 조작한게 맞을거같은데ㅋㅋㅋ일이 커지기보단 그냥 잘봤는데 아쉽게 떨어졌다 정도로 끝날거라 생각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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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 2021.01.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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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스포츠센터]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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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왕 2021.01.2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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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스포츠센터] 엄마가 끝장보는 스타일..
내가 고등학교다닐때 저런애가 결국 전교1등하고 엄마한테 이제 됐지? 하고 투신 자살 했다는거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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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저 2021.0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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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왕] 소름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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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ipoki 2021.01.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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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스포츠센터] 공감합니다.
평가원 서류가  위조했다고 말하는데..
평결 조회까지 하는거 보면.. 평소에 성적으로.. 장난 아니였겠다는게 보임...
애생각엔 이거 부모 보여주고 잘봤는데 다른애들이 더 잘봤겠지 하고 아쉽네.. 하고 끝나길 바랬는데..
부모가 평결 조회까지 해가면서 미친듯이 추적할줄 몰랐겠지...
애들도 부모 기대에 부흥은 하고싶은데.\.거짓말을 친걸 부모가  애한테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물어보고 조용히 타일러서....먼저 문서가 위조가 아닌지 알아보고 아이랑 잘 대화하고 인터넷에 글올려야지...

저렇게 밀어 붙이다가 일더 커져서 애.. 잘못되면 우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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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범인이다 2021.01.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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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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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광 2021.01.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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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정신과 상담 받아봐야 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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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2 2021.01.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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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엄마죽인 고딩 얘기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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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 2021.01.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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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글읽는데 아.. 던던던 졸라 거슬린다... 든이라고...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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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nk 2021.01.2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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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두개를뽑아 하나는 선생이 하나는 학생이 ...여기서 끝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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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뭉이 2021.01.2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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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거짓말한거면 그냥 속시원하게 말했으면 좋겠다.. 거짓말은 숨길수록 더 스노우볼이 커지는건데..
실제로 오류가 났다고하면 저건 어떻게 오류 진위를 가려낼수 있을까..
최대한 빨리 진실이 밝혀져서 해결되어야 할듯.. 이건 질질 끌면 가족이 너무 불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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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2 2021.0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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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거짓말이면 보통 선생이 입시상담한적없다고 했을때 들통난거니까 선생님한테 전화한다?하기전에 무릎꿇고 빌던가
지금 경찰서까지 갔다는데 그전에 무릎꿇고 비는게 보통 아님?
나 중학생때도 학교 성적표 도장까지 몰래 다시 찍어서 위조한애 있었는데 그놈이 기말에는 나름 봤는지 위조를 안해서
통합성적이 나갈때 이상하니까 부모님한테 그날 바로 걸려서 선생님도 위조한거 모르고 그냥 친구들끼리만 알고 넘어갔는데
거짓말을해도 저 스케일로 넘어가기가 줜나 힘든거임.
안걸릴걸 베이스로 가는게 거짓말인데 뒷이야기가 참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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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1.01.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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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식 믿어주는 냉철한 시선의 부모로 보이는데,
간섭 오지는 부모로 보는 시선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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