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장기반도 끝, 영일만을 이루면서 돌출한 곶. 한반도를 호랑이[1]로 보았을 때 꼬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예전 이름은 조선시대 이 지역이 속한 장기군에서 딴 장기곶(長鬐串, 일제강점기 때 비롯된 이름은 장기갑(長鬐岬)이었고, 2001년 12월 지금의 이름인 호미곶으로 변경하였다. 국사나 사회 시간에 선생님들이 한반도 지도를 그리면 꼭 동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오게 그리는 곳이 바로 이곳. 동외곶(東外串)이라고도 하고, 리의 이름을 따서 대보곶(大甫串)이라고도 한다.
지금은 주소에도 호미곶이 들어가지만 과거 이곳은 인근 구룡포읍의 일부로 대보출장소였다가 1986년 대보면으로 독립했고, 2010년 호미곶면으로 개칭되었다.
출처는 꺼무위키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