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댓글같은거달지마라후우]
요즘 취업시장을 모르시네... 고대 알아주는 이공계(컴공과 통계 등 소수)갈거 아니면 지방거점대가 훨씬 나아요. 취업가산점도 훨씬더많이주고 지방지잡대들 메이저공기업도 잘감
그리고 과가 더 중요하지 요즘같은 시대에 대학네임벨류 좋다고 취업되지도 않음
참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저도 학생들 대학보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주변에서 비슷한 사례를 많이 보게 됩니다.
고려대를 합격헀는데 경북대를 갔다면 아마 경북대 기준으로 수석이나 차석입학정도를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만한 장학금도 나올것이고, 기숙사비 정도만 부담을 하면되니까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고려대에도 수석이나 차석으로 입학하면 2년~3년 정도 장학금을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학과별로 1명이나 2명 밖에 되지 않으니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도 지도하면서 한명밖에 못봤습니다.
고려대를 가서 과외를 하고 그럴 수도 있겠지만 당장 입학금이나 학자금에 대한 부담 때문에 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참 아프네요.. 저 학생이 부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보도 빈부격차인거.. 더 지방일수록 고려대가면 그 지자체에서 장학금 따로 주는 경우가 꽤있음 경북같은데는 기숙사도 지어놨음 거기다 고려대는 자체 장학제도도 바뀌었고 국가장학금의 학자금 제도가 잘 마련되어있음(국장, 학자금 대출, 국가근로) 대학에서 외부 장학 연결도 잘시켜줌 저소득층은.. 몰라서 선택을 저렇게 했을거라 생각됨 학원알바, 과외 구하기도 편한편이라 1년정도 휴학하면 생활비는 큰 걱정없을건데 참 이제는 그냥 못사는게 아니고 저런 정보도 모르게되고 경험도 없어서 취업도 힘들게되버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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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면서 다녀서 졸업을 늦게 하더라도 무조건 고대를 갓어야지